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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 posts동남아여행#45. Back to Vietnam, This time Hanoi.
이번 여행의 마지막 destination. 하노이! 호치민 > 라오스 > 쿠알라룸프르 > 캄보디아 > 태국을 돌고 다시 베트남, 하노이에 돌아왔다. 비행기에 타서 저녁을 해결하고 하노이에 내렸더니 벌써 밤이었다. 에어 아시아 기내식 완전 별로니 미리 사서 타거나 내려서 먹기를..! 우리는 공항에서 사간 걸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쥬스도 맛있었음. 시내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끝났을까봐 엄청 걱정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비자를 받으려고 한시간반씩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후다닥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나왔다. 저번에 여러번 입국할 수 있는 비자로 받아놨지롱!문제없이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심카드를 후딱 산 뒤 버스를 타러 나왔다. 공항 앞에 엄청난 수의 택시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신드롬의 정점을 찍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마침내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꺾고 10년 만에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이미 원정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2대2로 비겨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말레이시아를 몰아붙여 꽝하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인득이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체격과 공중볼에 강한 면모를 보인 말레이시아는 짧은 패스와 공간 침투를 노리는 베트남과 달리 오픈된 측면을 활용한 크로스로 베트남 문전에서의 경합을 펼치는 전술로 대응했다.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순간을 만들며 베트남 수비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박항서 감독은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선취 득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흥분하여 조
다낭 주말여행 (5) 분식집, 미용실, 미케비치
1. 숙소로 돌아와 씻고 쉬다가 심심해질 즈음, 바다에 가기로 했다. 전날 미케비치에선 썬베드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번엔 해수욕도 해야겠다. (물론 나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얕은 곳에서 몸에 물이나 묻히며 첨벙첨벙하고 노는 게 다임) 나는 수영복을 챙겨입고, 그 위에 전날 한시장에서 산 하얗고 부들부들한 소재의 원피스를 걸쳤다. 오늘 오후의 옷차림은 요로케! 기분 좋게 곧바로 바다로 출발하려 했으나, 배가 고팠다. 그러고보니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다. 전날 아기고양이와 함께 점심을 먹은 베트남 음식점이 생각났으나, 뭔가 그보단 익숙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검색을 해보니 호텔 바로 근처에 한국 음식을 파는 분식집이 있다고 했다. 여길 들렀다가 바다
다낭 주말여행 (4) 오행산 벌레의 습격
1. 다낭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오행산(응우한선, Ngũ Hành Sơn, 五行山)이라는 곳이 있다. 오행산이라는 이름대로 5개의 산이 있고, 각 산에는 "금/수/목/화/토"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그 중 수산(투이썬, Thuỷ Sơn, 水山)이 가장 크고 볼거리가 많단다. 그러고보니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500년 동안 갇혀 있었던 그 오행산과 이름이 같다. 가이드북에서는 이 산이 그 산이란다. 진짜 이 산이 그 산인지는 손오공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가이드북을 믿기로 했다. 다낭의 두번째 아침, 나는 그 오행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가서 산에 가면 무조건 고생한다, 라는 경험으로 체득한 징크스 따위가 있긴 한데, 오행산은 산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