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사실 흥행이 잘 된 영화는 아니긴 한데, 상상력도 그렇고,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중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매끈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아하죠.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등급이 스티커였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음성해설이 있는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디스크 케이스 전면은 아웃케이스와 완전 동일합니다. 심지어는 등급표기까지요. 후면은 비슷한 디자인인데, 배치를 달리 하고, 영화 소개를 더 넣었습니다. 이런게 정말 머리 잘 쓴게 맞긴 해요. 디스크는 최근 20세기 영화사 기조이긴 합니다. (20세기 영화사 라는 말 참 입에 안 붙어요;;;) 내부 이미지 멋지더군요. 앤디 서키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