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 감독김대승출연조여정, 김동욱, 김민준로맨스, 멜로, 드라마 | 2012.06.06 월요일 부심교수님 두 분께 논문을 드리고, 일딴 우리 손에서 넘어갔다는 후련함과 가벼운 마음으로 나랑 동기쌤이랑 둘이서 본 영화. 여러 곳에서 하도 이슈가 된 영화이고 이곳 저곳에서 많은 노출 때문에 기사가 많았던 후궁. 그런데 내용을 보고 나니 .. 왜 그렇게 노출에만 집중이 되었는지 아쉽고 좀 씁씁해졌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잔인했던 영화. 굳이 그렇게 까지 했었어야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게 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불쌍한 인생이 되어버린 성원대군 김동욱. 사랑이라 믿었는데 몸도 마음도 다쳐버린 내시가 되어버린 김민준. 권력이라는게 참..사람을 이토록 잔인하게 만드는 건지..대비마마의 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