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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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감상] 룩소르(Luxor, 2018) 멋진 가족게임

룩소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내부를 탐험하며 유물을 획득하는 보드게임입니다. 보드게임 쪽으로 본다면 참으로 식상한 테마이기도 합니다. 뭐, 중세 유럽, 고대 이집트, 잉카 문명 등등.....보드게임을 접하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게임들의 테마가 이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그렇다면 룩소르는 이런 진부함을 어떠한 규칙들로 새롭게 풀어냈을까요? 대단히 새롭지는 않습니다. ㅎㅎ;룩소르 보드게임은 유명한 PC 게임 Luxor의 구슬 굴러다니는 방식을 보드게임에 접합해 일종의 레이싱 게임 형태를 선보입니다.또한 다섯 장의 카드를 순서를 바꿀 수 없고 양 끝의 카드 중 한 장을 사용하게 하면서 끊임 없이 예측을 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가져오는 한 장의 카드는 자신의 핸드 중앙에 꽂아야 합니다. 즉 새로 가져온 카드가 아무리

[간단감상] 드 불가리 엘로쿠엔타 (De Vulgari Eloquentia, 2010)

박스 커버를 보자마자 홀딱 반했습니다. 완벽한 제 취향의 아트웍. 그리고 게임 보드를 보면서 머리 속이 하예지더군요. 빨리 해 보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시간을 내서 2인 플레이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2-5인 게임이라 4인은 되어야 제대로 된 감상을 느낄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특유의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 게임은 중세 말기 이탈리아에서 혼용되던 각 지역의 방언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인으로 시작하여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필사본을 구하면서 자료를 구비해 방언 통합에 일조하며 명성을 얻어가는 게임입니다. 테마만 들어봐도 뭔가 솔깃하지 않나요? ^^;물론 드 불가리 엘로쿠엔타 보드게임은 전형적인 유료 게임으로 테마는 거들 뿐이고 철저하게 시스템을 확인하고 치밀하게 계획해 한 턴

[간단감상] 드래곤 캐슬 (4인 플레이)

용성 구매 후 2인, 3인 플레이만 하다가 처음으로 4인 플레이를 두 번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용성의 단점이 딱 두 가지 있는데 세팅 문제와, 개인보드의 타일 강화시 타일을 뒤집는 짜증입니다. 쩝;게임성은 참 좋아요. 예쁘장 한 것도 빠지지 않고 말이죠. 그런데 세팅땜시 자주 꺼내고 싶지 않아집니다. ㅎㅎ; 첫 판에 아무 생각없이 3인 맵에 세팅해서 플레이 했습니다만, 다음 판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뭔가 차이가 있기는 분명히 있겠는데 한 번에 파악은 못 하겠네요. 그쪽으로 집중했으면 알아챘을까요? ^^; 첫 판에는 3층 올리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제가 2,3인만 경험해 봤기 때문에 타일이 널널한 줄 알고 플레이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그래서 두번째 판에

[간단감상] 가니메데(Ganynede) 2인 플레이

신작 보드게임, 가니메데를 아내와 2인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가니메데는 국내 디자이너분의 전세계 동시 출시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보드게임 디자이너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 하는군요. 디자이너 분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가니메데는 얼핏 '스플렌더' 느낌이 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난이도도 엇비슷합니다. 물론 가니메데가 살펴볼 것이 더 많고 잔룰이 있어 살짝 상위로 보이지만,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먼 우주로 이주하기 위해 지구에서 화성으로, 화성에서 가니메데에 준비된 우주선으로 이동을 시도해 적정 인원이 우주선에 탑승하면 우주선이 출발합니다. 가니메데는 누군가 우주선 4대를 출발시키면 해당 턴까지 게임을 진행 후 종료하고 승자를 가립니다. 왼쪽부터 우주선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