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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posts친구와 간만의 등산 (북한산 승가사 코스)
20120527_북한산오랜 친구와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 등산을 다녀왔다 그동안 몇번 갔었던 곳을 제외하고 이번엔 북한산을 선택했는데 코스는 검색후에 쉬운(?) 코스로 갔다왔다 (체력이 달리는지라 ㅡㅡ;) (http://suspend123.blog.me/150138256715)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이날따라 아침 날씨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등산을 시작한지 30분 채 되지 않아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를 만났다 순식간에 어두워지더니 나무사이로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은 비가 올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친구와 함께여서 그런지 나름 무난히 정상에 도달할수 있었다 오히려 정상에 가니 날씨는 개고 있었고 답답함이 확 사라지는 청량감을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산 정상에 도착하면 보여지는 경치에 앞으로는

북한산에 올라 나를 마주하다.
마음이 울적하고 심란하여 북한산에 올랐다. 목표는 노적사 얼마 안되는 거리다. 봄기운이 완연한 북한산은 수줍게 등산객들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한병철 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북한산은 불가의 산이라 봉우리마다 불가의 명칭이고 사찰이 많다는군요. 도봉산은 도가의 산이라 도교쪽 관련 혹은 무가의 지명과 도관등이 있었구요. 역시 해박하고 놀라운 지식의 백과사전 한도사님.. 녹음이 우거지고 계곡물소리 청아합니다. 무량사가 보입니다. 작은 사찰인데 등산로 옆에 있군요.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이맘때의 산이 예쁘네요. 나뭇잎과 꽃 새순이 꼭 뽀송한 처녀얼굴같습니다... 아직 벛꽃의 자취가 군데군데 남아있고 봉우리가 저기서 손짓을 하는군요. 꽃들은 아름답게 피어있고 공기는 맑고 정말 서울에 이런 산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