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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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러닝 에세이] 매주 주말 마라톤,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좁아지는 러너들의 자리

[서울 러닝 에세이] 매주 주말 마라톤,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좁아지는 러너들의 자리

Time to Play|2026년 3월 31일|스포츠

일요일 아침 7시. 차로 가득해야 할 도로 대신, 러너들의 발걸음이 잠실대교 위를 채운다. 경적 대신 호흡 소리, 신호 대신 페이스. 그 순간만큼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온전히 ‘사람의 속도’로 움직인다. 러너라면, 이 감각을 안다. 그리고 한 번 경험하면 쉽게 잊히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 장면에 열광할까 요즘 서울은 확실히 ‘러닝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마라톤 대회, 러닝 크루, 나이트 러닝까지. 주말마다 도심은 달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 역시 트레일 러닝과 로드 러닝을 병행하는 입장에서 이 흐름이 반갑다. 도심 한복판을, 내 두 발로 가로지른다는 것. 이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일종의 해방감에 가깝다. 하지만, 같은 시.......

[북한산 트레일러닝 금지 논란] 자연 보호인가, 과도한 규제인가 – 러너의 시선에서

[북한산 트레일러닝 금지 논란] 자연 보호인가, 과도한 규제인가 – 러너의 시선에서

Time to Play|2026년 3월 23일|스포츠

안녕하세요. 나만의 속도로 기록하고 달리는 JIN.K입니다. ♂️ 최근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트레일러닝 대회를 5년간 전면 금지하고, 참가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국립공원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솔직히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트레일러닝은 단순히 산을 ‘소비’하는 활동이 아닙니다. 자연을 존중하며 그 안에서 나를 돌아보는 건강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다가오는 5월 50K 대회를 준비하며 땀 흘리고 있지만, 산을 찾을 때면 늘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LNT(Leave No Trace)를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북한산 등산, 겨울 원효 릿지 산행

북한산 등산, 겨울 원효 릿지 산행

3월 둘째주 산행지는 북한산 원효봉. 겨울 시즌에는 딱히 릿지 산행을 다녀올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서울 근교 산행을 다니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원효 릿지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루트라 내심 기대했던 산행지 였다. 원효 릿지는 초급 릿지 코스로 바윗길을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오전 9시 불광역에서 모여 이동후 도착한 들머리는 효자공판장 정류장. 오늘 산행은 대장 포함 총 5명. 단촐하게 원효 릿지 출발지점으로 이동. 출발지점은 서암문에서 아미타사 방향으로 가다가 샛길로 조금 오르면 슬랩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부터 시작인듯 싶다. 미리 봐둔 개념도에는 총 5피치로 나와 있지만, 실제 다녀온 루.......

북한산 등산, 노적봉 노적봉 별이 있던 그 자리(1 ~ 3p) 산행

북한산 등산, 노적봉 노적봉 별이 있던 그 자리(1 ~ 3p) 산행

3월 첫 산행지로 산우님들과 함께 찾은 산행지는 북한산 노적봉 '별이 있던 그 자리'로 경원대 QB 산악회가 1996년 개척한 ‘경원대길’을 2020년 5월 '별이 있던 그 자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변경 이유는 당시 루트 전면 보수함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루트 이름이 시詩적이면 더욱 좋을 듯해서 그리 결정했다고 한다. 그동안 노적봉 릿지는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출발, 노적사를 지나 갔지만, 이번에는 도선사주차장 출발 용암문으로 오른다음 노적봉 안부에서 장비 착용후 노적봉 정상까지 워킹으로 이동. 정상에서 광클사랑 1피치 시작지점으로 60자 4회 하강으로 노적봉 등반 지점에 도착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