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포스트: 2
Tags

Posts

2 posts
[서울 러닝 에세이] 매주 주말 마라톤,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좁아지는 러너들의 자리

[서울 러닝 에세이] 매주 주말 마라톤, 이대로 괜찮을까? 점점 좁아지는 러너들의 자리

Time to Play|2026년 3월 31일|스포츠

일요일 아침 7시. 차로 가득해야 할 도로 대신, 러너들의 발걸음이 잠실대교 위를 채운다. 경적 대신 호흡 소리, 신호 대신 페이스. 그 순간만큼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온전히 ‘사람의 속도’로 움직인다. 러너라면, 이 감각을 안다. 그리고 한 번 경험하면 쉽게 잊히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 장면에 열광할까 요즘 서울은 확실히 ‘러닝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마라톤 대회, 러닝 크루, 나이트 러닝까지. 주말마다 도심은 달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 역시 트레일 러닝과 로드 러닝을 병행하는 입장에서 이 흐름이 반갑다. 도심 한복판을, 내 두 발로 가로지른다는 것. 이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일종의 해방감에 가깝다. 하지만, 같은 시.......

2026 서울마라톤 응원 후기 | 잠실대교 남단을 달군 열기, 러너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하루

2026 서울마라톤 응원 후기 | 잠실대교 남단을 달군 열기, 러너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하루

Time to Play|2026년 3월 15일|스포츠

안녕하세요. 나만의 속도로 기록하고 달리는 JIN.K의 리얼 로그입니다. ♂️ 오늘은 제가 직접 뛰는 대신, 주로 밖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 바로 국내 최대의 러너 축제 2026 서울마라톤 응원을 다녀왔거든요. 1931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이자 매년 수만 명의 러너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러닝 축제입니다. 올해도 역시, 서울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러닝 페스티벌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추위를 녹여버린 잠실대교 남단의 응원 열기 제가 오늘 자리 잡은 응원 포인트는 잠실대교 남단 구간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제법 쌀쌀하고 비도 살짝 내리고 강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