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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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노래를 믿습니다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6월 23일

하일권의 웹툰이 원작인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래전에 봤을 때도 이미 연재는 다 지났었나...했을 때서야 봤을 정도로 우선 손에 잡히진 않았던 작품인데 한번 읽고 완결까지 바로 읽을 정도로 참 눈물짓게 만들어주던 만화였네요. 그런 작품이 뮤지컬 드라마로 나온다길레 꽤 기대했는데 초반부터 상당히 공들였고 넘버들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 좋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서 애매하니~ 그래도 마지막엔 잘 마무리해서 괜찮았습니다. ㅎㅎ 원작을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지라 차이는 몰라도 뮤지컬 드라마로 만드는 모험은 마술과 잘 어울리고 높이 사는 바입니다. 지창욱과 최성은을 좋아하는데다 캐릭터에 딱 맞고 목소리도 마음에 들던~ 황인엽도 괜찮았는데 최성은의

[발신제한] 버거운 시간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6월 22일

원작보다 더 짧아진 94분의 시간이고 비슷한 분위기의 더 테러 라이브의 편집도 맡았던 김창주의 감독 데뷔작이라 나름 기대했는데...버겁네요. 조우진은 괜찮았지만 의도된 연출의 풍미가 강해서 아쉬운데 배우보다는 감독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작품인데도 허술함이 그리 개선되지 않은 걸로 보이고 나중에 보니 수많은 망작들도 편집한걸 보면 편집 감독의 입봉작이라는 홍보가 양날의 검이었고 많이 아쉽습니다.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하긴 했지만 로케의 난이도에 비해선 딱히... 활용이 그리... ㅜㅜ 조우진 첫 주연이라 팬이라면 모를까 추천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 나서 원작인 레트리뷰션을 찾아 봤는데 자료화면이나 대사도 비슷해보이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감상.

자료실|2020년 8월 23일

- 스포일러 포함. 많이 늦었지만 지난 번 8회까지 본 이후 중간 평가 느낌으로 쓴 글에 이어 마무리 감상을 쓴다. 짧은 감상은 '메인 커플(=주인공 커플) 배우들이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좋은 조합이었다', '그래서 이 작품의 대본과 연출이 더 아쉽다'. 전반부에서 보여준 단점이 개선되지 않고 더 심해졌기 때문에 이 글은 후반부 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의 감상이기도 하다. 1.서사 배분 실패 : 의미없는 서브 스토리 난립과 이상한 전개. '지금 나오는 이야기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서 보여주는 걸까'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30부작 주말드라마 내용을 구겨넣으려는 것처럼 작품 본래의 장르와 동떨어진 서브 스토리가 너무 많았다. 모든 서브 캐릭터마

편의점 샛별이 리뷰 - 8편까지 보고난 뒤 감상

자료실|2020년 7월 17일

평소 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호감인 배우들이 같이 출연하는 작품들에 관심이 생겨 시간이 있을 때 조금씩 보고 있다. 이제 절반이 진행됐으니 한 번쯤 감상을 정리해도 괜찮겠다(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드라마에 대해서만 쓴다). 요약 : 서사 배분 실패, 처음의 흐름과 장점을 잃고 메인 스토리를 끌어갈 타이밍도 놓쳤다. 그래도 기회는 있다. -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대체로 그렇지만, 이 작품은 특히 주인공 커플이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보면 다른 인물들은 두 주인공인 대현과 샛별이 커플이 되는 과정을 보조하는 역할에 불과할 정도. 예를 들어 조승준 이사가 작품에 필요한 이유는 대현과 반대되는 역할로서 연주가 헤어질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이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