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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라이튼 / 브라이튼 역 #2) 잉글랜드 남부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브라이튼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Brighton Station
이제 런던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습니다. 저는 브라이튼 역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브라이튼 역이 언덕 위에 있어요. 그렇다 보니 이 정도의 경사를 계속 올라가야 기차역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브라이튼이 내륙 지역이 높고 해안 지역의 고도가 낮은 (어쩌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도시예요. 그래서 이런 언덕 위에 기차역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경사를 힘차게 오르며 기차역으로 이동하고 싶습니다. 제 왼쪽에 휠체어를 끌고 가는 한 여성분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러고 보니 이곳의 경사는 장애인분들이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겠네요. 혼자서 말의 힘으로 휠체어를 끌고 가기에 쉽지 않아 보입.......

(영국 브라이튼 / 브라이튼 도보 여행 #3) 영국 남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양도시. 브라이튼을 뚜벅뚜벅 <노스 스트리트, 오데온 브라이튼>
브라이튼의 대표적인 쇼핑가라 할 수 있는 노스 스트리트(North Street) 주변입니다. 노스 스트리트의 역사는 지난 14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지금과 같은 번화가는 아니었고 이 주변은 대부분 허허벌판 이었습니다. 노스 스트리트뿐 아니라 브라이튼이라는 도시가 지금처럼 발전하게 된 것은 런던 사람들이 브라이튼으로 몰려들어 관광용 리조트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부터 일 것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브라이튼은 기차역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발전을 했어요. 그전에는 국왕의 휴양지로 유명했던 도시입니다. 유명하기는 했는데 접근성이 떨어져서 국민적인 관광지가 되지는 못했었어.......

(영국 브라이튼 /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 #3) 과거 유람선이 다녔던 부두가 독특한 해상 놀이공원으로 Brighton Palace Pier
이제 브라이튼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곳을 떠날 시점이 됐습니다. 브라이튼의 바다는 지중해와 같은 따스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어요. 늦가을, 초겨울의 동해바다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영국 사람들이 이곳을 충분히 사랑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525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Brighton Palace Pier)입니다. 길이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아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놀이공원' 이었어요. 저는 이곳이 놀이공원으로서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라는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곳의 역사적인 가치, 그리고 이곳에서 추억을 만든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어느 정도는 추억 보정 효.......

(영국 브라이튼 /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 #2) 과거 유람선이 다녔던 부두가 독특한 해상 놀이공원으로 Brighton Palace Pier
전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놀이공원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도시들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덴마크 코펜하겐 같은 곳들이 그렇고, 이곳 브라이튼 역시 유람선이 다니던 부두 위에 만들어진 놀이공원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브라이튼의 랜드마크.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Brighton Palace Pier)를 만나고 있습니다.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는 입장료가 없고 각 시설마다 운영시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오전 10~11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7시~8시쯤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야외 시설이고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가 있다 보니 운영시간은 날씨 상황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