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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재난스릴과 웃음의 맛깔난 하모니

<터널> 재난스릴과 웃음의 맛깔난 하모니

끝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던 http://songrea88.egloos.com/5805596 의 김성훈 감독과 무조건 보는 배우 하정우의 한국형 재난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영화가 시작하고 채 몇 분도 안 돼서 극도의 현장감이 전해지는 문제의 사고가 발생하고 절체절명의 생존공포와 아이러니하게도 절묘하게 연발로 터지는 유머와 구성진 코믹 연기가 맛깔나게 어우러지니, 초반부터 영화 속에 사정없이 빠지게 되었다. ​이렇듯 스릴과 웃음의 동시다발적이며 극적인 혼합이 감독의 전작만큼 발휘되는 이번 이야기는 또 하나의 신랄하고 세심한 언론, 정치 등의 풍자가 강도 높게 곁들여져 우리의 현실적인 모습을 잘 반영한 뼈있는 코미디로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게

<마이펫의 이중생활> 배꼽빼는 동물 어드벤처

<마이펫의 이중생활> 배꼽빼는 동물 어드벤처

제작진의 깜찍하고 앙큼한 상상력이 가득한 동물 어드벤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조카와 다녀왔다. ​극강의 귀요미 '미니언즈'들의 알바소동을 그린 오프닝 단편 이후 3D로 보면 더욱 환상적일 것 같은 임체감 넘치는 배경과 시각 효과가 멋진 영상이 시작부터 시원하게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믹하고 섬세한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린 캐릭터들이 초반부터 배꼽빠지게 하는 코미디를 선사하였으며 주인공 꼬마 개 '맥스'와 뜻하지 않게 콤비를 이루게 된 굴러온 돌 덩치 개 '듀크'의 '뉴욕소동'이 시작되었다. 인간들의 출근 후 상상할 수 없는 수상한 동물들의 파격적 행보가 평범을 거부한 동물들의 시끌벅적 한바탕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 모험극으로 펼쳐져

<덕혜옹주> 먹먹하고 쓰린 지난 우리의 과거사

<덕혜옹주> 먹먹하고 쓰린 지난 우리의 과거사

고종이 회갑 때 얻은 늦둥이 딸,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 삶을 그린 시사회를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일제강점기의 치욕과 원통함이 극초반부터 차근차근 그려지고 평범하지 못한 신분으로 역사의 세파를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가슴 아프고 굴곡진 덕혜옹주의 스토리가 1961년 현재와 일본의 볼모로 끌려갔던 어릴적 시간을 오가며 전개되었다. ​이미 주목받은 손예진과 박해일 두 주연의 진중하고 섬세한 연기를 기반으로 곳곳에서 극의 활력을 넣는 코미디를 포함한 라미란, 정상훈, 등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에 더욱 극에 빠져들며 감상하게 되었다. 한편 일본 이상의 악랄함으로 관객들의 분노를 끓게 한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들의 천인공노할 모습들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고, 그 시절 독립투

<빅> 환경교육에 딱 좋은 애니메이션

<빅> 환경교육에 딱 좋은 애니메이션

보기만해도 눈에 확 띄는 슈퍼사이즈 북극곰과 귀여운 캐릭터의 포스터가 귀여운 어드벤처 에듀메이션(재미와 교육) 시사회를 다녀왔다. 시작부터 시원스런 북극의 빙하와 설원을 배경으로 경쾌하고 입체감 넘치는 빠른 액션이 터지고 사람말을 하는 특별한 곰 '빅'이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뉴욕까지 출동하는 스케일 큰 어드벤처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의 웃음과 스토리로 전개되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전면에 우선적으로 내세운 내용이 매우 교육적이나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깨알 슬랩스틱 코미디가 아이들의 큰 호응과 웃음을 끌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겐 몰입이 어렵지 않은 분위기였다. ​물론 어른들 시선으로는 눈높이에 아쉬움이 있어 다소 지루함이 없지는 않았나 큰 덩치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