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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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아! 황홀하고 매혹적이다
서양의 동화적 신화를 소재로하여 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요정군단으로 탄생한, 아이에서 어른 관객까지 푹 빠지게 만든, 판타지의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 총제작기획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3D(오리지널 더빙) 시사회를 감상하고 왔다. 3D 애니메이션을 한단계 진화시킨 제작진의 최신작이란 광고에 일찍부터 기대에 차 있었는데, 그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예술적이고 스케일 큰 대작임이 서서히 감지되었다. 사실 초반에는 서양 신화의 캐릭터들이 낯설기도 했고 워낙에 스크린이 터질 것 같은 정밀하고 새롭고 놀라운 예술적 영상이 초스피드로 지나가는 통에 감을 잡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굵은 팔뚝에 문신을 한 터프한 산타 '놀즈'(알렉 볼드윈), 휴

<음치 클리닉> 귀여운 코믹 커플과 카메오 릴레이
TV시트콤 (2011)에서 착한 허당 국어 선생님이자 힘 센 음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하선과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배우 윤상현의 코믹 궁합이 딱 좋은 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제목에서 이미 예상되는 남다른 애로사항이 있는 이들의 고충과 본인은 애를 쓰고 절박하나 듣는 이들은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음치들의 에피소드들이 구수한 주 조연들의 자연스런 연기로 이어졌다. 거기에 주인공 음치녀 '동주'의 10년 전 고교시절 애틋한 추억과 안타까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내니 로맨스 드라마의 애잔함, 잔잔한 감동과 코미디가 묘하게 어울어져 기대 이상의 흥미를 느끼게 했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박하선의 귀엽고 터

<철가방 우수씨> 가슴 찡한 실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다
2011년 11월, 딱 1년 전 쯤, TV 뉴스를 통해 접했던 실화의 주인공 '고(故) 김우수'씨와 지난해 12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한 인연으로 18년 만에 스크린에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심한 최수종 주연의 감동 실화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 최수종은 휴먼대상 전에도 청와대 봉사자 초청 때에도 같은 자리에 김우수씨와 있었던 것을 나중에 기억하기도 했다한다. 그 밖에도 윤학렬 감독과 김수미(특별출연), 이수나, 기주봉 등 출연자들과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만든 '남자의 자격' 중 '실버합창단' 노래로 유명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도 가수 정동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불러 주제곡으로, 소설가 이외수의 시 등 재능 기부

<내가 살인범이다> 숨가쁜 액션 태풍
진짜 아플 것 같은 난투극이 시작부터 작렬하고 카메라의 숨가쁜 움직임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핸드헬드 방식으로 생동감과 현장감에서 그 차원이 남달랐다. 앞선 시사회의 반응이 좋은 것을 알고는 간 시사회지만 이렇게 초반부터 감독이 관객의 심장을 아주 쥐어 짜고 흔들어대는 줄은 몰라 금세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범이 스타 작가가 되고, 가해자와 피해가가 바뀌고, 사회는 천박함과 경박의 극치를 보여주며 얄팍하고 미친 세상이란 정나라한 해부가 이어서 전개되는데, 다소 아쉬운 조연들 연기와 정도를 벗어난 극단적 캐릭터 설정이 좀 과하여 아쉽긴 했지만, 사실 조롱과 고발이란 측면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극적인 전개와 장면연결 등에서의 구석구석까지 매끄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