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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3D-액션스케일은 커지고, 눈높이는 낮아진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3D-액션스케일은 커지고, 눈높이는 낮아진

2010년 에 이은 2편 3D 시사회에 선배와 다녀왔다. 3D 효과에 역점을 둔 박력있는 액션이 초반부터 시원스레 튀어나오고, 위기에 닥친 '데미갓' 포세이돈 아빠와 인간 엄마를 둔 주인공 '퍼시' 로건 레먼이 전편에 이어서 막무가내로 복수의 칼을 가는 '헤르메스'의 아들 루크를 대적하기 위해 또다시 친구들과 원정을 떠난다. 그리스 신화를 캐쥬얼하게 재해석한데다 '해리포터'시리즈 등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한 장면들이 꽤 많아 사실 시큰둥하긴 했다. 또한 유머 코드도 전편에 비해 연령대가 내려간 듯하여, 여기저기서 군더더기 같은 시시껄렁한 농담들이 그리 큰 웃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거기에 이번 작품이 살짝 아쉬운 것이 '해리포

<몬스터 대학교> 애니메이션의 명성은 프리퀄에서도 계속

<몬스터 대학교> 애니메이션의 명성은 프리퀄에서도 계속

2001년 전세계적 사랑을 받았던 의 프리퀄로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픽사의 14번째 작품 시사회를 조카와 재밌게 보고 왔다. 먼저 실사와 CG가 합성된 픽사의 보너스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이 러블리하고 로맨틱하게 보여진 후 오랜만에 반가운 몬스터 콤비, 외눈박이 외톨이 우등생 '마이크'(빌리 크리스탈)와 녹색 괴물 허세작렬 '설리'(존 굿맨)의 캠퍼스 소동이 시작되었다. 겁주기 특성화 대학 몬스터 대학(몬대)에 마이크가 큰 꿈을 안고 입학하면서 맨 먼저 보여지는 스크린을 꽉 채운 화려하고 아름답고 멋스러운 대학 캠퍼스가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는데, 그 근사한 풍경에 어느새 빠져 애니메이션이 주는 환상적인 시각적 유희의

[스파이] 착한 우리끼리 로맨틱 코미디

[스파이] 착한 우리끼리 로맨틱 코미디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9월 5일

사실 계획에 없었던 영화인데 시사회로 보고 온 스파이입니다. 스파이인 남편, 설경구와 아이가 없어 시댁에서 구박받는 부인이자 스튜어디스에는 문소리가 의문의 사나이 다니엘 헤니와 함께 포진한 로맨틱 코미디로 헐리우드에서 많이들 써왔던 코드인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네요. (스파이+일반인으론 나잇 & 데이 강추!! ㅠㅠ)b 설경구가 철수, 문소리가 영희라는 이름에서부터 시작부터 시댁과 시누이 까는 씬들은 추석을 노리고 만든 티가 팍팍 나는데 나름 한국 작품이다보니 재밌는 구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보다 좀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다는거..... 로코라고 하더라도 스파이물이라는 장르를 가져온만큼 현실적이지는 않아도 나름의 퀄리티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스파이> 배꼽뺴는 한국형 코믹첩보액션

<스파이> 배꼽뺴는 한국형 코믹첩보액션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 호화 출연으로 눈길을 끈 스파이 액션 코미디 오락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보고 왔다. 인질 협상 장면을 필두로, 많이 봐왔던 익숙한 첩보 영화의 장면들과 왁자지껄한 좌충우돌식 슬랩스틱과 액션이 초반부터 들끓기 시작했다. 조각품 그 자체인 헤니와 연기력에선 두 말이 필요없는 설경우과 문소리의 재회 그리고 단골 북한인 역의 한예리와 김종수, 보기만 해도 웃을 준비 갖추게 만드는 고창석, 라미란 등 명품 조연들의 코믹 캐릭터 활약까지 배우들의 조합 만으로도 만족감이 느껴졌다. 다분히 한국 사정에 맞춰진 주인공의 가정사의 서론도 식상함이 들었으며, 거의 결말이 예상되게 미리부터 오픈을 한 인물들의 세부 설명도 단순전개 방식이라 긴장감은 사실 없다고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