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이렇게 빨리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할인율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아웃케이스 이미지부터 강렬합니다. 후면 설명은 꽤 잘 되어 있는 편이더군요. 케이스는 투명입니다. 디스크도 무지하게 심플하죠. 이 이미지는 정말 여러군데서 쓰는데, 각각 느낌이 묘하게 다르더군요. 같이 들어있던 엽서 2장입니다. 나름 묘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에도 구매량은 꽤 되는군요.
redline. 2010 최근의 나는 사실 저패니메이션을 싫어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초속 5센티미터를 보며 너무 오버 아냐? 라며 하품을 하고 남들 다 최고라고 엄지를 내미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봐도 이게뭐? 라고 코를 후비며 시큰둥하며 지브리는 원래부터 처다도보기 싫었었지. 최근의 심각한 상업적 흐름으로 인한 '전애니의 모에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의 거부감이 있기도 하고 사실 단순히 문화의 '표현의 차원' 이라는 부분에서 접근하였을때 글이나 그림 혹은 영화보다 높은 차원에 있는것이 애니메이션이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에(물론 그위에 있는것은 인터렉티브성이 추가되는 게임이라 할수 있겠지) 어쩌면 그만큼의 개인적인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채워주는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그래서 언
이번에 정발된 애니메이션, 레드라인을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을테고 이런저런 구트를 통해서 보셨을거라 생각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굳이 제가 여기에 숟가락을 올릴 필요는 있을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생각난김에 오늘은 본 작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싶군요. 우선 정발판 구성 부터 소개해보자면.. 본편 블루레이디스크 (102분 분량) 포스트카드 2장 특전영상 (CM,PV등 9분분량) ..으로 부클릿도 없는 좀 초라하긴 구성이긴 합니다만 일본판과 비교해 봤을 때 정발판은 콜렉터즈 에디션에 있는 포스터 카드 5장중 2장 들어가 있는 스탠다드 에디션이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 그리고 스토리는 같은 경우에는 승부조작으로 밥먹고 살던 주인공이 어릴적 레드라인에 출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