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67 posts
20120일본간사이여행(28), 교토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일행 하나 먼저 교토역에서 배웅한 뒤 버스를 타고 후시미이나리타이샤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딱 하나만, 정말 딱 하나만 보라면 청수사와 아라시야마 포기하고 후시미로 갈 정도로 애정하는 곳.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여행이었습니다. 첫날부터 이런 날씨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착하고 이틀간 흐리고 꾸물꾸물한 날씨라 기분이 얼마나 다운되었던지. 버스 비상문 옆에 앉아 창 바깥을 보니 왠지 이틀간의 날씨가 억울억울.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보통 JR이든 사철로든 전철이 편합니다. 이놈의 버스가 1시간에 1대 꼴이니까요.(......) 요기서 한 10여분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청수사(키요미즈데라)로 갈까 이리 갈까 망설이다가 버스 시간표가 마침 맞아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전철 건널목. 참, 교

201202일본 간사이 여행(27) 교토역, 데라마치, 벼룩시장.
어젯밤 눈보라가 휘몰아쳤는데 거짓말 같은 하늘입니다. 그야말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오늘 일요일은 교토 시청 앞에서 벼룩시장이 있는 날이라 만사 제치고 그곳부터 갑니다. 사실 아침 일찍 일어나 다른 곳도 갈까 했는데 어젯밤 막차 크리 눈보라 크리 2연타에 당해서 그냥 적당히 일어났어요. 일단 터덜터덜 교토역으로 갑니다. 동생양이 하루 먼저 귀국하는 날이라 JR 하루카 시간표를 알아보러. 1시간에 1대 꼴이라고 해야겠네요. 출퇴근 시간대엔 자비심이 있지만. 나이가 드니까 간사이 스루 패스로 교토역에서 갈아타고 공항 가느니 그냥 리무진 버스나 하루카로 편하게 공할 가는 게 백만 배 낫습니다. 일단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나라, 우지 방면도 한 번 봐봅니다. 그나저나 우지는 9년

201202일본간사이여행(26)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부라부라.
정말로 말 그대로 부라부라(너털너털 돌아다니기)였던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오사카의 텐진바시 상점가는 약 2.4km로 일본 내에선 최대급(?)으로 긴 아케이드 상점가라죠. 한 10여년 전 일본 가이드북엔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의 가이드북에선 앞다투어 다루는 명소. 상점가 구경 아이쇼핑 걷기 등등 모두 좋아하는 데다가 어차피 주택 박물관도 여기니까 슬슬 스타트. 주택박물관에서 나왔더니 일본 공산당(.....)원들이 소비세 인상 반대 팸플릿을 홍보하고 있더군요. 외쿡 관광객이지만 지금 5% 소비세도 짜증나니까 아무튼 찬성.(....) 그러고보니 여기 맥도널드도 노란 간판이 아니었네. 2년 전 처음 여기 왔을 때는 텐진바시 상점가 관심이 없었지만 사람 취향이란 변하나 봅니다. 이 빵집에서 텐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