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65 posts[아무도 없는 곳] 몽실몽실한 내리막길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페르소나,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를 거쳐서 봐왔는데, 아이유로 시작해서 이번 영화도 이지은이 관람 이유가 제일로 크긴 하지만 보다보니 작품세계가 마음에 들어서기도 한지라 이번에도~ 영화는 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멀리서 관조하는 듯하게 그려내고 있어 관객의 입장에선 눈을 가리고 몽실몽실한 무언가를 만지는 느낌이라 삶의 내리막길을 이야기하는 것과 맞물려 이제까지와도 또 달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 같네요. 쉽게 추천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IU~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숙과 같은 인물로 치매에 걸린 듯한 연우진의 어머니 역할이라 시공간을 넘나들어 참 매력적이었네요. 이지은 특유의 말투와 연기가 잘 어울리는~ 어
불능범 (不能犯, 2018년 2월 1일 일본 개봉)
불능범 (不能犯)주연 ; 마츠자카 토리, 사와지리 에리카감독 ; 시라이시 코지2018년 2월 1일 일본 개봉 불능범이란 대체 무엇인가!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음먹는 것만으로 사람을 마인드컨트롤로 죽이는 등 목적은 범죄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실현이 불가능한 행위를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상대방이 죽었다고 해도 죄를 물을 수 없다. 영화 상영 시작 5분. 단 5분 만에 '관람객'의 마음은 이미 지배당하기 시작! 입증 불가능 범죄, 신감각 스릴러 엔터테인먼트! 도시 한가운데서 잇달아 일어난 변사 사건. 현장에서는 반드시 검은 수트를 입은 남자가 목격된다. 남자의 이름은 우소부키 타다시. 그가 바로 SNS에서의 거짓말 사나이. 어느 공중전화 박스에 죽이고 싶은 이유와 연락처를 쓴 편지를
비눗방울 (しゃぼん玉, 2017년 3월 4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비눗방울(しゃぼん玉)주연 ; 하야시 켄토, 이치하라 에츠코감독 ; 신지 아즈마2017년 3월 4일 일본 개봉 나오키상 작가 노나미 아사(乃木賞)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의 하야시 켄토와 베테랑 여배우 이치하라 에츠코의 공동 출연으로 영화화했다. TV 드라마 "파트너"의 아즈마 신지 감독이 영화로는 첫감독을 맡았다. 이 작품은 범죄에 손을 대 온 고독한 청년이 도망간 마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생해 가는 모습이 담겼다. ▹ 작품 간단 스토리 부모에게 버림받아 인생을 포기한 채, 여성과 노인만을 노리며 강도 상해를 저질러온 청년 이즈미 쇼토. 도망 끝에 미야자키 현의 깊은 산골 마을에 도착한 그는 부상당한 스마 할머니를 도와 그녀의 집에
악과 가면의 룰 (悪と仮面のルール, 2018년 1월 13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악과 가면의 룰悪と仮面のルール주연 ; 타마키 히로시감독 ; 나카무라 텟페이2018년 1월 13일 일본 개봉 타마키 히로시 × 아라키 유코 '찰나'에 새긴 궁극의 사랑, 그리고 얻은 '최고의 가치' 타마키 히로시 (玉木宏)와 아라키 유코 (新木優子)가 영화 악가 가면의 룰 (悪と仮面のルール, 1월 13일 개봉)에서 궁극의 사랑의 형태를 구현했다. 이야기의 구조상 함께 연기를 하는 장면 자체는 적었으나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은 사람의 마음을 크게 흔든다. 첫 공동 출연이면서 연기 호흡을 맞춰 '찰나'에 마음을 새기는 것이 가능했던 것은 배우로서 가슴에 담았던 최고의 가치가 얻어낸 결과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2013년 베스트 미스터리 10'으로 선출되면서 세계적 주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