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선과악, 정의와 부정이라는 한국영화의 전형성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영화입니다. 그저 정의롭지만 생각이 다른 두사람의 다툼이랄까... 차라리 박해일이 연기한 인조의 모습이 조금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한국 역사극 치고는 정말 잘 만든 수작이라고 봅니다. 택시운전사평론가 평도 좋고 상도 많이 탔다지만, 제 평가는 별두개입니다. 송강호의 개인기에 지나치게 의존했고, 시대를 좀 더 차갑게 접근했다면 좋았을겁니다. 그리고 두유노 김치는 정말 아니지않습니까? 원더우먼DC중에 이게 제일 볼만했다니... 말 다했습니다. 저스티스리그는 진작에 걸렀죠. 혹성탈출 - 종의 전쟁다소 기대에 못미치지만 시저의 최후에 숙연해지는 영화죠. 블레이드러너 - 2049미묘한 영화였지만 설정이나 영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