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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osts![[위플래쉬] 미움받을 용기](https://img.zoomtrend.com/2015/03/24/c0014543_550ba0207ec10.jpg)
[위플래쉬] 미움받을 용기
'창작자들은 대체로 게으르다' 마치 일반적인 일을 안하고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반인과는 아예 삶의 핀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작 꽂히는 일에는 밤을 새고 박봉에도 일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일에 대한 설정 스스로 찾아내고 그걸 이루어낼 스킬이 있는 자들은 천재들이고 일반적으로 학생 신분일 때 그 안에서도 방황하기 마련인데 그 때 바로 잡아주는게 교육자이겠죠. 극 중 플렛쳐, J.K. 시몬스의 경우 마치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일반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은 예체능계의 교수법으로 보입니다. 이젠 포스트 모더니즘을 넘어 자유에 가까운 미술에서도 '완성도'라는 최저한의 기준은 있기 마련인데 결과를 내기 위한 크리틱에서 많은 여자애들은 울음을 터뜨립니다. 굳이

우리의 직관과 시각은 얼마나 정확한가
우리의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사실 A와 B는 같은 색입니다. 그림판 가지고 A와 B만 남기고 나머지 지워보면 알 수 있죠. 우리의 시각과 직관적 감각과 뇌란 게 얼마나 부정확하고 기만당하기 쉬운지를 잘 알려주는 사례입니다."이렇게 이야기 해보자. 우리는 눈으로 봐선 3할 타자와 2할 7분 5리의 타자의 차이를 절대 알아낼 수 없다. 그들의 차이는 2주마다 안타 하나를 더 치느냐 못 치느냐에 있다. 만약 기록이 없다면, 1년 내내 경기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기자나 겨우 그 차이를 알아챌 수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당연히 10경기 중 고작 한 두 경기를 보는 일반인은 두 선수의 차이를 절대로 구별해낼 수 없다. 실제로 한 관중이 1년에 15경기를 본다고 할 때, 2할 7푼
게임비평 - 게임 낯설게 보기. '포탈'과 '어이쿠 왕자님' 게임 비평
"내게 문화비평은 생선회를 뜨는 '일'같다. 뼈에서 살을 발라내 한 겹씩 물기를 제거하고 배열하는 것, 거기에 문화비평의 묘미가 있다. 쟁반 위에 놓인 살은 더 이상 '생선'이 아니라 '회'로 거듭난다. 생선은 사라지지만 입을 즐겁게 하는 맛이 태어난다. 회가 살아 있지 않다고 투정부리는 사람은 없을 테다. 문화비평은 간장과 초장을 버무린 알싸하고 고소한, 죽은 생선의 맛을 위해 칼끝을 겨누는 행위이다." - 이택광의 저서 '무례한 복음' 서문의 첫 구절 게임문화연구회에서 게임비평 강연을 한다는 얘기를 들을 당시만 해도 큰 기대하지 않았다. 특히 발표자가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를 거 같은 어린 여성분이어서 더 그랬던 거 같다. 그런 나에게 '포탈'과 '어이쿠 왕자님'에 대한 게임 비평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디아블로 3>: 도박과 노동의 화해
나는 도박에 대한 정열이 모든 정열들 가운데 가장 고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다른 정열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구르동) 1막. 직장인 A씨, 그는 지금 안절부절 못한 상태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 발매된 때문이다. 장장 10년을 기다렸는데, 30분을 기다리지 못할까. 그는 대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를 접했고, 이후 그의 청춘을 ‘빼앗겼지만’ 열정을 불사른 게임에 후회는 없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블리자드사는 틈 날 때마다 ‘떡밥’을 던지며 군침을 흘리게 했지만, 그게 다였다. 후속작 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하였고, 사용자들은 벙어리 냉가슴 앓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