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평 - 게임 낯설게 보기. '포탈'과 '어이쿠 왕자님' 게임 비평
By 박피디의 게임 개발 이야기 | 2012년 7월 13일 |
"내게 문화비평은 생선회를 뜨는 '일'같다. 뼈에서 살을 발라내 한 겹씩 물기를 제거하고 배열하는 것, 거기에 문화비평의 묘미가 있다. 쟁반 위에 놓인 살은 더 이상 '생선'이 아니라 '회'로 거듭난다. 생선은 사라지지만 입을 즐겁게 하는 맛이 태어난다. 회가 살아 있지 않다고 투정부리는 사람은 없을 테다. 문화비평은 간장과 초장을 버무린 알싸하고 고소한, 죽은 생선의 맛을 위해 칼끝을 겨누는 행위이다." - 이택광의 저서 '무례한 복음' 서문의 첫 구절 게임문화연구회에서 게임비평 강연을 한다는 얘기를 들을 당시만 해도 큰 기대하지 않았다. 특히 발표자가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를 거 같은 어린 여성분이어서 더 그랬던 거 같다. 그런 나에게 '포탈'과 '어이쿠 왕자님'에 대한 게임 비평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반남놈들 거짓말을 치려면 최소한 말은 맞춰라 좀
By Indigo Blue | 2015년 2월 2일 |
테일즈 시리즈 소셜겜 테일즈 오브 아스타리아에 제스티리아쪽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 설명문에 스레이는 주인공, 미클리오는 "등장인물", 알리샤는 "히로인"으로 적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남 사내에서도 알리샤는 원래 히로인 취급이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캐릭터 데이터가 저런식으로 들어갈리가 없죠.바바가 대만에 강연나가서 한 개소리(등장인물 소개는 등장 순서대로 했다)도 그렇고 좀 구라를 치려면 안 걸리게 좀 쳤으면 좋겠네요. 뻔히 구라인거 알면서 듣고있는 변명은 기분이 더 나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