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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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을 완독했습니다. 김기태 작가님의 단편 소설 모음이고, 총 아홉편의 단편이 담겨져 있습니다. 김기태 작가님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보통사람 들입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겠지요.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다지 특별한 일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약간 특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건이 있어도 결국에는 묻히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문학에서는 보지못한 신선함이 이 작가님에게는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작품마다 소재가 다양하고 이를 풀어가는 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작품의 호불호가 차이가 납니다. 저도 좋은 작품도.......

어몽 어스 : 우주의 배신자
어몽 어스 소설이 보이길래 어라 이건 읽어야해! 싶어서 얼른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캐릭터만큼의 캐주얼한 느낌은 없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네요. 스토리는 게임과 비슷한데요, 우주 순시선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임포스터를 찾아내는 내용인데, 본격 추리물은 아니고 오히려 사람들끼리 서로 의심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초반에 캐릭터 소개와 배경 소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캐릭터는 실제 게임에서처럼 색상만 다르네요. 빨간색이 주인공이 아닌 점은 살짝 특이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컬러 삽화가 있는데, 이런 느낌 입니다. 캐릭터랑 비교해보면 너무 어색하지 않나 싶어요. 투표 시스템도 게임과 같아요. 누군가를 방출할지 말지 선.......

나는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김바롬님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최근 보드게임 모임에도 참가한 분으로 이번에 저는 김바롬님의 에세이 모임에도 참가하게 되었거든요. 감사하게도 책을 한권 선물해주셨습니다. 요즘 트레바리 에세이 모임을 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에세이 쓰는 것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인스타 에세이처럼 너무 가볍지도 않고 순문학 수준으로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제가 보기에 이상적인 수준의 글이었어요. 저의 감성과는 많이 차이가 있지만, 정말 다수의 독자들이 공감하겠구나 싶은 장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래서 제가 에세이를 못쓰는건가 싶어요. 저는 공감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거든요. 총 다섯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

새벽과 음악
끝말잇기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 두개의 단어로 제목을 짓고, 두번째 단어를 다음 작가의 첫 단어로 새로운 단어를 연결하는 형태였어요. 제가 읽은 것은 이제니 작가님의 '새벽과 음악'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게 읽었어요. 이유는 아마 제가 감성이 부족하고 문장을 꾸미는데 익숙치 않기 때문일 듯. 게임 쪽이나 콘텐츠 쪽은 전달력이 중요하다보니 말을 쉽게 쓰지요. 하지만 이제니님은 시인이기 때문에 문장 표현이 참 남다르셨거든요. '새벽과 음악'이라는 주제 답게 새벽에 들을만한 음악을 이야기하며 이에 대한 플레이리스트도 남기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