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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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BNK "이이지마 사키 쇼 끝내 줬는데" (부제: 하나은행 퓨처스 리그 강등 요망)

[WKBL] BNK "이이지마 사키 쇼 끝내 줬는데" (부제: 하나은행 퓨처스 리그 강등 요망)

일단 전혀 과장없이, 딱 해프 타임까지 BNK "이이지마 사키 쇼"에 넋을 잃었다가, 후반에는 소파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어제는 삼성생명의 "키아나 쇼"에, 자정 박지수의 갈라타사라이 vs 페네르바체 대접전, 댕댕이의 스페인 2부 데뷔전, 그리고 호주 여자 리그의 최하위 UC 캐피털즈의, 말도 안되는 업셋 승리. (토쟁이들 전멸) 새해 첫 주말에 펼쳐진 월드 5편의 여자 농구 드라마들 중에서, WKBL의 BNK vs 하나은행, 이건 뭐라고 해야 하나....마이크 타이슨이 1라운드 30초 만에 도전자를 KO 시키던 권투가 연상되었다. 저 때 라스베이거스 특설 링 주변 자리에, 수천만원 내고 앉아 있던 관객들은, 과연 무슨 기분.......

[WKBL] KB 루키 송윤하 "우와!" (김은혜 해설 빙의)

[WKBL] KB 루키 송윤하 "우와!" (김은혜 해설 빙의)

지난 1년, 전세계 여자 농구에 "루키 케이틀린 클락 피버"가 몰아쳤다면, 이제 WKBL에서는 "루키 장사 송하윤 피버"가 몰아칠 기세다. 보통 김은혜 위원이 TV 해설을 할 때는, 미모와 조리있는 말솜씨가 매력 포인트이지만, 중간 중간 "우와!" 소리를 지르는 것이, '옥의 티'였다. 하지만 오늘은, 김은혜 표 "우와!"가, 명창의 맛깔나는 판소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명고 (장구의 고수)의 리듬으로 들려 왔다. PS: 김일두 혹은 손대범 해설은 여농 선배들이 아니기 때문에 "우와!"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하은주, 김현주, 김은혜 위원은 선출의 대선배들이다. 그렇다면 캔디스 파커.......

[WKBL] BNK 박정은 감독 : 머리는 올드 스쿨, 농구는 현대식???

[WKBL] BNK 박정은 감독 : 머리는 올드 스쿨, 농구는 현대식???

BNK의 용인 원정 삼성생명과의 대결. 마침 옆자리에 40대의 잘 생긴 회사원 아저씨가 앉아 있었는데, 강유림의 팬이라는 이 친구와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3쿼터 초반에 "이 게임은 가비지로 끝날 겁니다."라고 했더니, "그 정도일까요?" 여자 농구 직관을 할 때,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할 부분은, 대략 경기가 중반 무렵 접어들었을 때, 양 팀 에이스들의 눈이 마주칠 때를 보면, 거기서 승부는 결정이 나있다. 김소니아, 박혜진과 마주할 때, 배혜윤과 키아나의 눈이 이야기를 한다. "불쌍한 아가들" ㅎㅎ 나머지 이소희, 안혜지, 사키는, 아예 인간 취급도 하지 않고, 앵앵거리는 모기 떼 정도 취급을 한.......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

부산 파워 & 또치 파워의 BNK 이야기는, 이제 더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늘 부산 BNK와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프로팀과 아마팀의 대결이었고, 내가 WKBL에서 가장 존경해 마지 않는 수령님이 고생하시는 걸 보고 나니, "이제는 끊어 볼까?" 고려했던 담배 한 대가 자동 장전이 된다. "김도완 감독님, 그리고 수령님, 가르쳐서 될 아이들이 있고, 가차없이 버려야 할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령님이 코트 안에 있을 때 잠깐 반짝, 나가면 아니나 다를까? 주인 잃은 강아지들 처럼, 안절부절, 어리둥절, "저러다 우리 코트가 어딘지도 몰라서, 자살골을 넣지 않을까?" 의심이 될 정도였다. 이미 이번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