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에 윌리엄 F. 클랙스톤 감독이 만든 괴수 영화. 내용은 산토끼의 수가 엄청 불어나서 처치 곤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 동물학자 로이 배넷이 산토끼에게 약품을 투입해 실험을 하던 중 그의 어린 딸 아만다 베넷이 토끼한테 그런 짓을 하면 싫다며 아버지 몰래 실험용 토끼를 일반 토끼우리에 집어넣어 풀어주었다가, 그 토끼에 의해 다른 산토끼들이 거대화되어 무리 단위로 몰려다니며 인간들을 습격하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의 토끼는 대형견 사이즈로 인간을 떼지어 습격해 잡아먹는 식인 토끼인데,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토끼로 바꾼 것이다. 극중 토끼들이 사람을 덮치는 건 건 물론이고 말무리를 습격해 잡아먹기도 하고, 들소가 토끼 무리를 보고 놀라서 달아나는 것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