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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피카츄 (Pokemon Detective Pikachu, 2019)

명탐정 피카츄 (Pokemon Detective Pikachu, 2019.5.9 개봉) 아저씨 목소리인데도 피카츄 귀여워! 바람직한 실사화! 이렇게 이 영화를 정의내릴 수 있겠다. 포켓몬스터처럼 실사화하기 힘든 작품을 잘도 실사 영화로 만들어냈다. 대체로 만화나 게임 캐릭터를 실제 영화로 만들었을 때에는 징그러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어째 피카츄는 원작이나 기존에 봉제인형으로 나왔던 것보다도 이번 영화 버전이 훨씬 귀엽다. 실제로 있는 귀여운 포유동물 같은 느낌으로 피카츄를 잘도 표현해냈다. 원작은 3DS 게임 '명탐정 피카츄'. 스토리도 원작에서 많이 따왔다. 다른 점은 아저씨 목소리 피카츄의 정체를 영화 속에서 확실하게 드러낸 것이다. 포켓몬 배틀이 없는 도시. 포켓몬과 인간이 함

명탐정 피카츄(Pokémon: Detective Pikachu, 2019)

being nice to me|2019년 5월 16일

괴물 영화에 올인하고 있는 레전더리 픽쳐스의 포켓몬 실사판...그러고 보니 킹콩, 고지라에 포켓몬까지...거기 더해서 오리지널인 퍼시픽 림...괴물 영화만 놓고 보면 디즈니급인데 결과의 차이는...역시 괴물 영화의 한계인가? 전체적으로는 뮤츠의 역습으로 시작한 뒤 주토피아에 포켓몬을 끼얹어서 라임시티를 구축하고 1989년 팀버튼의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클라이맥스를 지나 다시금 뮤츠의 역습으로 끝나는 느낌입니다. 내용은 스스로 선을 그어놓고 그걸 안넘어가는 식으로 상당히 얌전하지만 안정적이라서 어찌보면 심심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 부분을 포켓몬이라는 IP로 커버하는 느낌입니다. 포켓몬(특히 게임)은 아무리 포장을 그럴싸하게 해도 사실상 밀렵+투견과 다를바 없다보니 동물학대 요소가 제법 되는데, 라임시티라는

명탐정 피카츄 - 복슬복슬한 피카츄가 귀여워!

제작 발표가 났을 당시부터 관심 갖고 있었던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고는 '오, 이건 보러 가야지'라고 생각했고 시사회 평도 딱 제가 기대한 방향이었기 때문에 얼른 가서 보고 왔어요. 심야에 보러 갔기 때문에 관객이 적었습니다. 애들이 없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영화를 애들 관객이 가득한 관에서 보는건 여러모로 힘든 일이니까요. 게임 원작의 실사화 영화입니다. 포켓몬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이야기는 20년 이상 구축되어온 포켓몬 세계 속에서도 꽤 이질적인 이야기에요.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포켓몬 배틀을 하며 모험을 떠나는 일반적인 포켓몬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하드보일드한 탐정 아저씨 목소리로 말하는(하지만 그 목소리는 주인공에

[영화] 명탐정 피카츄 - 조금 부족한면이 보이는 영화

원작인 '명탐정 피카츄'가 한국선 정발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한글판이 없어서 해본적이 없기에 영화 보고 나올때까지 영화가 원작인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게임 원작을 가지고, 우리에게 친숙하다면 친숙한 포켓몬을 실사화 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애니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할리우드는 저런 실사화가 인기인건지 취향인건지 죄다 실사화를 하더군요. 아무튼 간단한 줄거리. ---------------------------------------------------------------------------------------- 형사인 아버지를 둔 팀 굿맨은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짐을 정리하러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말하는 피카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