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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산행, 오세동자의 오세암

[설악산] 단풍산행, 오세동자의 오세암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10월 15일

오세암은 코스가 짧고 크게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첫 방문이네요. 마등령으로 갈 수 있고 뒤로 관음봉이 보입니다. 오세 동자의 설화로 오세암으로 개명했다고 하네요. 이정도까지 올라오니 단풍이 어느정도 들었습니다. 관음전, 오세암은 부처님이 안계시고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흰 옷의 관음보살좌상, 상도 그렇고 관음전도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 앞에 검게 솟은 봉우리가 만경대로 보입니다. 동자전, 역시 최근에 지어져서 화려하네요. 오세동자 설화 조선시대 설정(雪淨) 스님은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이 암자에 데려다 키우고 있었다. 겨울이 막 시작된 10월의 어느 날, 스님의 월동준비 관계로 양양의 물치장터로 떠나게 되었다. 이틀

길상사-아기자기 예쁜 사찰 나들이

길상사-아기자기 예쁜 사찰 나들이

친구와 성북동(4호선 한성대입구 하차, 6번 출구 나와 셔틀 버스 이용) 대사관 많은 동네 가운데 고즈넉하게 자리한 사찰이자, 법정 스님이 2010년 78세 입적한 것으로 잘 알려진 '길상사'에 다녀왔다. 또한 구석구석 아름답게 가꿔진 이 절은 '대원각'이라는 고급 요정의 주인 고 김영한(1916~1999, 법명 '길상화', 근대시인 백석의 연인이었던 '자야'와 동일인)이 건물을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된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기다리던 친구와 입구에서 만나 먼저 식당으로 가서 거의 마지막으로 무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깨끗하고 넓은 식당은 봉사하는 분들이 배식과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간단한 나물 비빔밥과 미역국, 배가 나왔다. 무슨 나물인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취나물 비슷한데 향이 구

팔공산 갓바위 - 차가운 안개 속으로

팔공산 갓바위 - 차가운 안개 속으로

뒷북! 뒷북을 치자!!|2012년 6월 29일

학기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사랑니를 발치했다. 마치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시간이 지나고 겨우 정신이 들 무렵-그러니까 이틀전인 27일에 붓다의 열혈(...)신도이신 외할머니를 필두로 외가 친척 몇이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기로 하였기에 집에서 빈둥대느니 따라 나서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던 중 출출하여 와촌휴게소에서 내렸는데 관람망원경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부터 오를 곳이고 몇번이나 봐왔지만 멀리서 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은 다른 느낌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동전을 털어 내다보았다. 그날은 날씨가 대단히 흐렸는데 날씨 탓인지 본인이 못 찾은 것인지 아무튼 전혀 안 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두 봉우리 사이에 있다는데 말이다. (중간에 보이는 두 봉우리 사이라는데 전혀 안보였다. 내 500원..)

보탑사 - 봄이기에 빛나는

보탑사 - 봄이기에 빛나는

뒷북! 뒷북을 치자!!|2012년 5월 20일

불현듯 바람 쐬고 싶어서 어제 대강 차편만 알아보고 무작정 출발했는데 와보길 정말 잘했는 생각이 들었다.아무래도 사찰이라 그런지 다니는 버스가 적어서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다.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버스편이 제법 많아 별 어려움이 없었다. (진천 시외버스터미널. 연곡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연곡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4대밖에 없었다.7:00 / 9:50 / 14:40 / 18:40 (보탑사 홈페이지 참조)시간이 그럭저럭 맞아들어가 9시 50분 차를 타고 움직였다. (전방이라는 말을 보지 못해서 괜히 헤맸었다...직진하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 대략 10~15분을 걸어가면 도착한다.차를 가지고 왔다면 절 앞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다.길이 좁으나 사찰 관계자들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