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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벚꽃길입니다.
이때까지 벚꽃구경의 총집편 격입니다. 어제 쌍계사길부터 오늘 곡성 자전거타기까지 ..지금은 다시 화개쪽으로 내려갑니다. 지난주의 화개 헬게이트(...)를 교훈삼아 오늘은 강 건너길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이때까지 벚꽃구경 한 것보다 어제오늘 본 벚꽃이 더 많았다는 겁니다. 어떻게 이렇게 무식하게(?) 벚꽃을 심어놓을 생각을 했지... 어제저녁 쌍계사길 벚꽃 라이트업입니다. 오늘저녁도 분명 헬게이트겠지...다행히 어제는 큰 정체 없이 잘 빠져나왔습니다. 여기는 어제 문척 쪽. 욕심같아서는 하동을 지나 남해까지 내려가고 싶은데 그럼 올라가는 길이 까마득해서...적당히 설렁설렁 내려가다 중간에 상경하렵니다. 지난주에 왔으니까...하고 타협했음 어쩔 뻔 ㅜㅠ 일년에

또다시 섬진강, 봄
또다시 찾은 섬진강. 제목이 지난번과 비슷한 건 기분탓일 거다. 이번에 들른 곳은 쌍계사 십리 벚꽃길이었다. 사실 비 예보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그길로 차를 몰고 찾아갔다. 그 시간이 새벽 6시...인데 이미 경부고속도로는 정체가 아닌 선에서 포화 수준이었고 천안분기점-차령터널 구간은 답답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영남쪽은 어떻게 안 막히는 길을 찾아 꼼수라도 써 보지만 호남쪽은 꼼수 써봐야 거기서 거기라 보통 작정하고 가면 새벽 5시에 출발한다. 어찌되었건 열심히 달려, 전주에 들러 남문시장 피순대로 아침식사를. 매번 국밥이었지만 이번에는 피순데 소짜를 시켜보았다. 좀 비싸긴 하지만, 고추장 소스에 찍어 깻잎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옆의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잔

또다시 봄, 섬진강.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남한강편을 보면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 못지않은 곳으로 단양에서 영춘까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영춘가도를 꼽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영춘가도도 섬진강 길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봄이 왔으니, 다시 섬진강을 찾았다. 이곳은 엄밀히 말하면 섬진강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섬진강 권역'의 구례니까...뭔가 지난 실시간 포스팅에 비해 하늘색이 달라졌는데 정오가 지나니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곳곳마다 노란색의 향연이다. 산 아래부터 시작해서 평촌마을, 반곡마을, 하위마을, 그리고 맨 꼭대기가 상위마을이다. 지난 주말은 아랫쪽 평촌/반곡마을이 대략 산수유꽃 절정이었고, 하위/상위마을은 아직 만개까지는 아니었다. 아마 이번 주말에 가면 상위마을 쪽이 만개했을 것이다. 새벽 5시

섬진강 벚꽃 여행(+ 진상역 한우고깃집)
최대한 지난 여행요약과 안 겹치는 사진을 넣으려니.... 지난번과 같은 멤버와 지난번과 비슷한 시간에 지난번과 비슷한 코스로 길을 떠났다. 지난번과 차이를 비교해 보자면 출발 시간이 약간 늦었으며(그래봐야 지난번과 비교해 30분도 차이나지 않는다) 8시가 되기도 전에 천안부터 막히기 시작했다는 것. 그런 연유로 천안ic로 잠깐 나와 학화호두과자도 좀 사고 소정리를 거쳐 23번 국도를 거쳐 정안ic로 진입하였다. 소정리 인근부터 정안ic까지 23번 국도는 신호가 없는지라 우회경로로서는 나름 괜찮았는데 문제는 소정리까지의 1번 국도가 자잘한 신호가 많았던 것. 정체 구간을 잘 피해갔다고 자평하고 싶지만...글쎄? 굳이 지도를 붙인 건 압록유원지 이전의 사진이 없기 때문이다. 왜 사진을 안 찍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