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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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posts지금 와서 보면 고전 거대로봇물의 미묘한 특징이...
주역 기체는 누군가의 "유산"이다. 마징가 Z는 이미 유명하니 패스하고 그 이전의 바벨 2세의 경우 세 심복 모두 고대의 외계인인 주인공의 조상이 남긴 것들이다. 즉 이시기부터 거대로봇은 주인공의 관련자가 남긴 유산이라는 전통이 이어졌으며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에 이르러서도 건담은 템 레이가 개발해 남긴 기체로 나온다. 그리고 그 기체를 남긴 사람은 죽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로 리타이어하는 게 보통인데 볼테스나 점보트 같은 예외(?) 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성향은 요새에는 많이 감소하는 느낌이다. 건담부터 이미 육친이 주인공에게 남긴 물건이라는 설정이 사라진지 오래고 다른 거대로봇물들도 꼭 이런 설정을 쓴 것은 아니었다. 내 기억으로는 거대로봇이 육친의 유산으로 등장하

로봇덕후가 이세계에서 전생하더니 오톡이 된다는 모 애니...
애니플러스 광고로 본 건데 어떻게 메카들이 얘가 가진 무게감의 반의 반도 안 나오냐? (덩치는 더 큰데 움직이는 건 뭔가 양철통이 홱홱 움직이는 것 같음) 메카물은 로봇이 일단은 부각되야 하는데 어떻게 눈에 띄게 멋진 기체가 없어. 에스카플로네는 왜 요새 다시 제대로 프라화 안해주나 싶을 정도로 멋있는데... 그리고 왠지 마법으로 움직이는 이세계 기체 느낌도 별로 안들더라...
창궁의 파프너의 딜레마
내용 자체는 좋고 카논이 죽는 것도 그저 단순 비극으로만 끝나지 않는 전개도 좋지만 그런다고 파프너를 앞으로의 거대로봇물의 모범으로 삼자니 지나치게 칙칙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프라나 피규어 상품화하기 힘든 파프너 디자인은 덤이고 말입니다. 그런다고 어떤 의미에서는 나름대로 고전 거대로봇물의 시리어스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전개를 버리기는 참으로 아깝습니다. 무언가 시리어스와 밝음을 오가며 그게 불쾌하게 비치지 않는 로봇물 없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 그렌라간이 있었나? 파프너승전그렌라간? 요새 가가가 대 베터맨 전개가 괜찮다는데 영상화 안될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