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 313](https://img.zoomtrend.com/2016/03/26/a0317057_56f63da1a1e30.jpg)
코믹스 분위기를 그나마 내던 투 샷. 그러나 쉴드가 이미 어둠의 조직이고 그 존재 자체도 부정되는 마당에, 정치적 책임을 떠안고 쉴드와의 연결 고리를 들키지 않으려고 쉴드를 떠난다?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감시가 따라붙는구나. 근데 그럼 스핀오프로 나와도 둘이 뭐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사실 이게 그냥 일반적인 에피소드였으면 어떻게든 감시 따돌리고 해킹해서 기록 없애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복귀 하는 건 일도 아니었겠지만, 스핀오프로 빼려고 약간 좀 억지를 부린 것 같다. 그래도 쉴드 616 회식 장면이 좀 감동적이라 개연성은 상관 없게 돼 버렸다. 감동적인데, 약간 위스키 CF 느낌이 나서 좀 웃겼다. 카피는, "정의를 위해 건배" (사실은 모스트원티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