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빌려드립니다

Category
아이템: 고양이(244)
포스트 갯수7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レンタネコ ,Rent-a-Cat

By Nolza Nalza | 2013년 4월 9일 |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レンタネコ ,Rent-a-Cat
아주 잔잔하게 일상을 들여다보듯 볼 수 있었던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실제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니면 정말 그 모든 직업을 정말로 갖고 있는지도) 사요코와 17마리의 고양이는오늘도 어딘가에 있는 그들을 필요로 하는, 마음 속에 구멍이 뚫린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그들의 목표는 그 사람들의 마음 속 구멍을 메꿔 주는 것. 그러나 나름 까다로운 심사 조건이 있다. (아무에게나 고양이를 빌려주는 것이 아님)고양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인가 먼저 집을 방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렌탈을 판단한다.그러나 막상 고양이 렌탈이 확정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대여자 이름 과 고양이 이름, 대여기간. 이 세 가지만 적고 천엔 만 내면 된다. 다들 천엔 이라는 말에 너무 싸다며 그걸로 생활이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By 얕은 책바다 | 2013년 2월 5일 |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3.2.4. 고양이가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운다. 주인공은 고양이에게 인기 많은 여자다. 많은 고양이가 그녀를 따르고 함께 생활한다. 그녀의 본업은 확실치 않지만 부업으로 고양이들을 리어카에 싣고 '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라고 외치며 돌아다닌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주 내용이다. 떠난 남편의 빈자리를 고양이로 채우는 할머니, 아내와 딸에게 받지 못한(?) 정을 고양이한테 받는 아저씨, 고양이를 통해 혼자가 아니게 된 여직원. 그리고 한 명 더 있지만 패스. 영화는 '외로움으로 마음에 생긴 구멍'을 고양이로 메우는 걸 보여준다. 나는 반려동물을 키워보지 못해서 그 구멍을 고양이로 메울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러나 구멍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2013년 영화일기-1월(키라쿠 앤드 더 맨 앤드 위민~터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월 31일 | 
2013년 영화일기-1월(키라쿠 앤드 더 맨 앤드 위민~터치)
2013년 1월 새해 새달을 리셋하는 마음으로 의욕을 내보며 시작했다. 물론 크게 상황이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새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실의로 바닥을 다시는 밟지 말자는 의지는 생긴 한 달이었다. 지난 달 보다 덜 춥기도 하고, 다시 발랄 상큼한 레아러브, 고고!! (드라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집에서 17편, 영화관 관람 9편) <키라쿠 앤드 더 맨 앤드 위민>-간단히 '키라쿠와 마녀'로 미셸 오슬로의 아트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에겐 잘 알려진 1998년도 작품. 출생부터 거의 충격적인 꼬마 키라쿠가 탐욕스런 마녀와 맞서는 모험과 상상력 가득한 동화 이야기이다. 역시 화려한 색감의 영상과 무지하고 경박한 군중에 대한 풍자까지 담겨 한 번쯤 봐야할 애니메이션 작품. 강력 추천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3년 1월 24일 |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어제 오전에 서울 시청역 부근에 있는 '스폰지하우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이 영화를 개봉해주는 곳이 없어서 실망했었는데 다행히 아직 상영 중인 극장이 서울에 있었더군요. 다만 상영관이 TV조선이 있는 건물의 지하 1층에 있어서 찾느라 조금 헤맸습니다.(...)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원제 : レンタネコ)'는 일본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제작한 반려동물 영화로,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사요코라는 여성이 마음이 외로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양이를 빌려주어서 마음의 구멍을 치유해주는 훈훈한 내용이 특징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사요코는 어려서부터 뒤만 돌아보면 졸졸 따라오는 남자…는 없어도 고양이한테는 인기가 많은 것이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