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첫 '전주' 여행 (1) - 동대구터미널에서 전주로

By  | 2018년 7월 13일 | 
첫 '전주' 여행 (1) - 동대구터미널에서 전주로
지난달 6월 29일에 전주에 처음으로 방문했었습니다. 이유는 전주에 기간한정으로 운영 중이었던 모카우체국에 구경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체류시간 부족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토방에 방문할 기회는 놓쳤습니다. 대구에서 전주까지 편도 3시간, 왕복 6시간이나 되고 전주한옥마을 구경까지 좀 했으니 대구행 버스를 타기엔 남은 시간이....ㅠㅠ 덕진공원 등 아직 못 가본 곳은 나중에 와이프를 데리고 방문할 생각입니다. 우선 동대구터미널에서 8시 40분 출발 삼화고속을 타고 전주로.... 대구 ~ 전주까지는 아쉽게도 열차 노선이 없기 때문에 고속버스를 타는게 최선입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으로 표를 예매해서 탑승하니 편리하더군요. 중간에 들린 광주 방향 거창휴게소 (상행). 왼쪽에 보이는 사과처럼

요즘 마비노기 근황.....

By  | 2018년 6월 23일 | 
요즘 마비노기 근황.....
요즘 마비노기 근황입니다. 오래간만에 접속해서.... 오랜만이다보니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 꽤 애먹었지만 대충 인벤토리를 비우고 가방을 2개 더 샀습니다. 그리고 촌장 집 앞에서 우연히 헬윈 공학가방을 주웠는데 덕분에 가방이 총 9개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중입니다. 전투는 잘 못 해서 대신에 성당에 가서 달걀 채집부터 한 뒤에 요리 스킬을 키우는 쪽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다이소몰도 해킹에 뚫림;;;

By  | 2018년 4월 18일 | 
다이소몰도 해킹에 뚫림;;;
[단독]"다이소몰 뚫렸다" 개인정보 유출..KISA "피해상황 조사중" 자주 쓰지는 않지만 다이소몰에 계정을 가지고 있었긴 한데.... 이젠 거기마저 뚫렸다고;;; 물론 대한민국 주민 전원의 개인정보는 이미 국제적 공공재가 되어버린지 오래라지만.... 그나마 믿었던 곳마저도 뚫려버리면 뭐...;;; 앞으론 다이소몰 온라인계정을 해지하고 오프라인 매장만 이용해야겠군요;;;

무려 4년만에 3박 4일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By  | 2018년 3월 31일 | 
어제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무려 4년만에 도쿄에 다녀왔어요. 하지만 3박 4일의 일정은 역시 너무 짧았는지 이번엔 아키하바라에서 원했던 신발만 사고 구경은 제대로 못 했습니다. 2일차에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에만 반나절을 허비했으니 뭐....;;; 게다가 저는 이케부쿠로 쪽은 처음이라 오후 2시에 도착하고도 오후 5시 넘어서야 간신히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했었고, 귀국날은 나리타공항이 도심에서 멀기도 해서 출국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느라 도심 구경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또한 이번 도쿄 여행에서 진짜 치명적인 사태는, 2일차 오후에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를 마치고 신주쿠를 경유해 오다이바로 가려다 무리한 강행의 여파로 인해 신주쿠역 플랫폼 안에서 양쪽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휠체어 신세를

첫 '전주' 여행 (2) - 전주 맥심 모카우체국

By  | 2018년 7월 13일 | 
첫 '전주' 여행 (2) - 전주 맥심 모카우체국
6월 29일 전주에 무사히 도착한 뒤에는 전주고속터미널 후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달려 전동성당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지도를 참고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 5분 정도 걸으니 맥심 모카우체국의 노란건물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건물 밖에 대기 중인 사람이 적어서 기대에 비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성수동 모카책방과 청사포 모카사진관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노란 건물이 매우 예쁘더군요. ㅎㅎ 모카우체국 옆의 노란 표지판. 맥심 모카커피의 역사가 1989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보여주는군요. 모카우체국 건물 옆의 포토존. 때때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이 자리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기도 했습니다. 맥심 모카우체국의 입구 앞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