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za Nalza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시점의 스토리가 나올 것 만 같다 (라고 쓰고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읽는다.)

By  | 2013년 11월 4일 |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시점의 스토리가 나올 것 만 같다 (라고 쓰고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읽는다.)
5화 ,6화를 보고 나니 나중에 에필로그 형식이라도 쓰레기 (정우) 시점의 이야기가 나올 것 만 같은 생각이 든다. (나왔으면 좋겠다!) 특히 6화 부터는 쓰레기 의 감정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시청자들도 알아챌 수 있을만큼 표정을 오랫동안 혹은 스치듯 클로즈업해서 잡아주는 주는 걸 볼 수 있다.러브라인(?)이 어느정도 고정된 이후 에 같은 부분을 쓰레기의 시점에서 설명해주는 준다면 응사 팬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특히 쓰레기의 표정에서 내가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고 여겼던 부분은. 1. 캐치볼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성동일을 바라보던 쓰레기의 표정 ( 어딘지 모르게 섭섭한 듯한 느낌이 든다. 나정 가족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의 변화에

오늘 자유로 가요제 오로지 나의 취향 반영한 개인 순위

By  | 2013년 11월 3일 | 
오늘 자유로 가요제 오로지 나의 취향 반영한 개인 순위
1. 하우두유둘 : 90년대 발라드라니. 솔리드 김조한 이라니. 사실 김조한씨가 투입되기 전 까지 시름시름 앓았던 이 팀이 이렇게 소생할 줄이야. 역시 대부님. 맨 처음 전화 소리기에서 손발이 오글 했지만 금새 노래에 빠져들었다. 투유 커플 보컬 연습을 정말 많이 하신 것 같다. 오랫만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끈적한 R&B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댄스중독자 유재석을 점찍었던 유희열은 역시 매의 눈 이었던 것인가. 마지막 유희열이 작곡한 단체곡도 정말 좋았다. 2. 장미하관 : 유희열씨가 장미여관이 저런 음악 안하는 팀이라고 했는데.. 나는 아닌 것 같은데? 아닌데? 아닌데? 라며 시청 했다.ㅋㅋㅋㅋ 연기자가 원

<응답하라1994> 응사를 기다리며 짤을 연성해봅니다. 으쌰.

By  | 2013년 11월 14일 | 
<응답하라1994> 응사를 기다리며 짤을 연성해봅니다. 으쌰.
시간이 정말 빨리 가서 벌써 수요일.응사 Day 까지 두 밤만 더 자면 되는거네요 +ㅁ+!기다리는 동안 참지 못하고 발 같은 손을 이용해 짤을 만들고 있는 응답하라 1994의 팬이 되어버린 R 입니다. * 크기 조절에 실패하여 크기가 시원시원한 짤들로 연성되었습니다. 얍. 정우 라는 이름은 한글로 쓸 때 이쁜 듯 합니다. 데코레이션 괜히 넣었다가 가요무대 데코레이션이 되어버림.. 그래서.. 글자 와 걸리적거리는 데코레이션을 치웠습니다.(애초에 왜...) 아이돌 스러운 이 자태란.. -ㅅ-b (흐뭇)셔츠 도 잘어울리지만 가죽자켓 도 제 취향 저격이

<응답하라 1994> 있는 힘껏 부딪히고 아파해라.... (8화까지 본 후)

By  | 2013년 11월 11일 | 
<응답하라 1994> 있는 힘껏 부딪히고 아파해라.... (8화까지 본 후)
1. 20화까지 남은 시점에서 삼천포-윤진 커플 공개 (삼천포 나정 신랑 후보 탈락)을 벌써 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삼천포와 윤진이가 정말로 한 순간의 선택으로 결혼까지 이르게 됨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나오고 많은 말들이 있는 것 같다.나 역시 삼천포 보다는 해태와 윤진이의 가능성을 더 염두해두고 보았기 때문에 그 의외성에 당황하기도 했다. 해태와 윤진이를 붙여놓는 떡밥( 고향 내려가는 버스 장면, 우산 장면, 잔디밭 장면, TV 보는 장면 등..)을 이렇게나 뿌리고 그것을 한방에 반전시킬줄이야... 말 그대로 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라는 제목 그대로이다. 삼천포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감동적인 에피소드이기도 했지만 아직 드라마가 반도 오지 않은 시점에서 나정의 신랑

<응답하라 1994> 10화까지 본 후... " 고백. 그리고 관계의 재정의"

By  | 2013년 11월 17일 | 
<응답하라 1994> 10화까지 본 후... " 고백. 그리고 관계의 재정의"
9,10화에서는 윤진이의 나정이의 마음 취중 강제 고백 이후 서서히 나정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쓰레기의 모습이 보여졌다.이전 부터 조금씩 칠봉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나정에 대한 그리고 자신의 위치에 대한 변화를 나타내던 그 였다.그러던 그가 9화 부터는 칠봉과 나정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9화. 칠봉 과 나정의 미묘한 엇갈림. 그 것이 쓰레기의 나정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치가 되고 있다. 9화에서 역시 칠봉은 번번히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끝까지 나정에게 보이지 않은 매직아이. 그리고 엇갈리는 야구 경기 약속.오히려 그 미묘한 엇갈림은 쓰레기와 나정의 감정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