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모션

포스트: 25|아이템:스톱(20)
Tags

Posts

25 posts
4000개의 종이 인형이 춤을 추는 꿈을 꾸었습니다

4000개의 종이 인형이 춤을 추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런 작품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원리로 따지자면 우리가 교과서로 그리던 애니메이션과 똑같겠지만... 보다 보면 뭔가 그 아름다움이나, 장인 정신(?)에 감탄하게 됩니다. 댄스 아티스트이자 영화 제작자인 윌키 브랜슨(Wilkie Branson)의 작품, 작은 꿈(Little Dream)'입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그동안 윌키가 찍었던 댄스 뮤비의 장면들을 종이에 프린트해서 오려 모은 장면들로 만들어졌다는 것. 그 숫자는 무려 4000장. 스톱 모션 무비들은 많이 봤지만,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스톱 모션 댄스 무비는 정말 처음 봅니다. 2차원의 종이로 3차원의 댄서들을 재현해 놨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종이에 출력해 오려 만들었다는 특성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옛날 필름 영화속 주

이 것이 요즘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가???

John Lewis 'The Bear & The Hare' - The Making Of from Blink on Vimeo. 정말 엄청나네요... 예전 스톱모션 생각했다가 이걸 보니.. 정말로 이래서 이길 수 없는 것인지.. 그냥 무섭습니다.

더 메이커

또 하나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역시 Jealous creative의 것이다. 이번 배경은 클래식과 함께 앤티크가 가득한 분위기로 나아가는데 스토리와 더불어 아름답지만 음울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장소도 방 하나로 귀결되고 5분의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을 보유하며 대사도 없다. 하지만 급박하고 속도감있는 전개가 지루함이나 군더더기 없이 나아가고, 결말이 주는 희망과 음울함의 교차는 이 애니메이션의 극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속도감이 있다지만, 전반적인 극과 맞는 클래식 느낌의 음악과 함꼐 진행되기에 산만함없이 다소 편안하게 감상하게 도와준다. 스토리는 평범한 내용이다. 한 토끼모양의 인형이, 다른 토끼모양의 인형을 만든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런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십중팔구 '나의 단짝을

제로

제로

털실이 얼마나 귀여울 수 있는지 보여주는 12분짜리 단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내용은 계급 사회와 인종차별에 관한 평범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느 것과 같이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것 같았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한 건지 그런 건 없고 나중에 사랑과 결실에 관한 이야기로 빠지면서 결론이 달라지는 형식을 가지게 된다. 분위기와 소재를 통한 색다른 느낌은 좋았고 나름 좋은 결론을 도출해냈지만, 극의 임팩트가 달리는 느낌이 든다. 이유는 절정부분이 미흡하기 때문. 그 절정 부분이 그냥 훌렁 넘어가는 느낌이라서, 장황하게 시작해서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느낌까지 들게 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비록 이 애니메이션이 좋은 의미를 담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절정을 좀 더 다채롭게 해서 결말까지 이끌어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