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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를 하자. 내상이 너무 심하다.

emky|2014년 3월 22일

한동안 경기를 안 보다 오늘 첼시 vs 아스날전을 보았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아스날 경기는 그만 보는게 건강에 좋다고 말했고 다른 팀을 찾아보자라고 까지 말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다가오는 FA컵 4강전과 함께 오늘 있는 이 경기가 남은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이기에 '올 시즌 아스날 경기는 이제 그만'이라는 저의 결심을 지킬 수가 없었죠.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치명적인 내상을 입고 경기 시작 20분만에 네이버 스트리밍창을 꺼버렸습니다. 리그 우승은 물건너간지 오래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 몰라, 첼시만 잡아보자, 그럼 몰라'라는 생각이 품어져 있었나봅니다. 이놈의 팬심은 사람 건강에 악영향만 끼치지 도움이 되는건 손톱만큼도 없네요. 간단

여름 이적시장의 실패가 결국 부메랑이 되었다.

emky|2014년 2월 9일

전술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 이야기만 해보겠습니다.당시 아스날과 강하게 링크가 났던게 이과인, 구스타보였습니다. 둘다 영입에 가까웠고 벵거가 조금 더 돈을 썼거나 노력을 기울였다면 데려올 수 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벵거는 둘 다 놓쳤고 결국 데려온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하던 외질이었습니다.문제는 당시 아스날에 급한건 2선 공미가 아니라 원톱과 3선 선수였습니다. 원톱은 지루 밖에 없었고 후보는 포돌스키, 박주영 뿐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박주영은 이미 전력 외였습니다. 즉 지루의 백업은 카졸라 백업이던 포돌스키 밖에 없었죠. 지루 이상의 공격수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벵거는 이과인을 놓치고 뜬금없이 벤트너를 붙잡고 뎀바바를 노렸죠. 어제 밀란전에서

역시 졌구나. 남은건 첼시전 뿐

emky|2013년 12월 15일

아파서 저녁 내내 자다가 이제 깨어나서 결과랑 득실점 장면만 확인했는데.... 대패했구나. 완벽하게 발렸다. 질 거라고 보긴 했지만 너무 처참하게 발렸다. 팬이기에 어떻게든 비겨줘 제발!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었기에 씁쓸할 따름. 사실 나폴리전을 그렇게 패배하면서 이 경기 결과도 90%는 결정 났다라고 말할 수 있다.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나폴리 원정에다가 맨시티보다 하루 늦게 챔스 경기를 치루고 맨시티로 원정을 가야했는데 반해 맨시티는 챔스는 원정경기였지만 이번 경기는 홈에서 치루고 아스날보다 하루 더 쉴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아스날은 나폴리전을 그딴식으로 패배하면서 멘탈도 체력도 소진시켰는데 맨시티는 뮌헨을 상대로 3-2의 역전승을 거뒀으니 진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