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엑스 리턴즈]xXx: Return of Xander Cage, 2017 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7/02/11/a0101790_589e592288c50.jpg)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이라고 생각되기 쉽상이다. 나도 그중 하나였고.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 자동차 극장... 물론 아이를 재우고 가야 한다는 점이 좀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선택의 폭이 없는 옵션이다. 그 이유는 영화를 선택하는데, 무척이나 제약적이기 때문이다. 과거 이렇게 해서 본 영화 중에 좀 사람도 없고 재미있게 보았던 것의 신의 한 수 였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믿고. 빈 디젤 이 나에게 그렇게 재미를 안겨 줄 것이라 믿었다. 전작의 영화도 좋았고, 아내와 함께본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마음에 들었으니... 이번에야 말로 양호한 한편을 보겠구나 하나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살짝 실망도 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