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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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
3월 16일 개봉일에 맞춰 아이맥스로 미녀와 야수를 봤다. 디즈니 애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니가 미녀와 야수인지라 개봉 전부터 기대하며 기다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대 이상. 이게 뭐라고 이렇게 감동적인지... 2D와 아이맥스의 차이도 잘 구분 못하는 막눈이라 2D로 보려다 취소하고 아이맥스를 선택했는데 잘한 거 같다. 더 생생하게 장면을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 장면 하나하나, 삽입곡 등이 애니와 영화가 거의 같았다. 맨 처음 내레이션 부분 지나고 마을 사람들과 벨이 첫 등장하면서 노래 부르는 부분은 정말 애니랑 똑같아서 와~하며 설레면서 봤다. 만화 캐릭터가 사람으로 내 눈앞에 툭 튀어나온 느낌.벨 첫 등장신 예고편 OST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Human again

동주 그리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영화 : 동주 (2015) 감독 : 이준익 출연배우 : 강하늘 박정민 등 영화 를 봤다. 영화 속 여학생은 동주의 시를 읽고 쓸쓸해졌다고 했는데 나는 동주를 보고 슬퍼졌다. 눈물이 났다. 그리고 부끄러워졌다. 나보다 한참 어린 동주가 부끄러워하며 쓴 시를 나는 장신구로 외고 다녔구나싶었다. 불과 수십년 전 동주의 삶이, 지금 현재도 내 상상 이상인 오픈도어의 기도제목들이 나를 부끄럽게 한다. 게으르지 말아야지. 지금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겠다. 윤동주 시인이 궁금해 본 영화였지, 영화 자체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영화도 정말 좋았다. 장면 중간중간에 윤동주 시인의 시가 나레이션으로 깔리는데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쓴 시인지 절절하게 느껴졌다. 이준익

2015 롯데시네마 달력 & 무드 인디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예매하면 선착순으로 2015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는데 며칠 전 무드 인디고를 보면서 달력을 받았다. 무드 인디고는 미셸 공드리 감독, 오드리 도투 주연의 영화인데 영상이 네 가지 색채로 이루어져있고, 설정이나 내용도 독특한 매력적인 영화였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원작 '세월의 거품'이 초현실주의 작품이라고 했다. 어쩐지...ㅋ 초반은 정말 다 예쁜데 특히 난 구름 자동차가 맘에 들었다. 몽환적이면서 아름답고 우울한 영화.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롯데시네마 달력은 처음 봤을 땐 그냥 그랬다. 그런데 다시 한 번 보니 달마다 있는 이미지가 영화 패러디인 것이다. 원작 영화를 맞추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모르겠는 장면도 다수.

비포 미드나잇
영화 :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2013)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배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등 비포 미드나잇을 봐야되는데.. 하다가 날짜 놓쳐버리고 영화관에서는 못보겠다고 단념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구로CGV에서 무비꼴라쥬로 5,000원에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다.18년이 긴 시간이긴 하지.. 에단 호크도 줄리 델피도..ㅠㅠ 비포 미드나잇만 봤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비포 선라이즈 스틸것을 보니ㅜㅜ 영화는 기대대로 재밌었다. 중년의 부부가 거처 문제로, 아이키우는 문제로,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면서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싸우거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우리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 참 와닿았다.그런데 저 부부도 참 복인게, 한 사람만

내가 고백을 하면
영화 : 내가 고백을 하면 (2012) 감독 : 조성규 출연배우 : 김태우, 예지원, 서범석 등 오랜만에 완전 내 맘에 쏙 드는 영화를 봤다. 내가 이 영화 꼭 보겠다고 결심한건 다음의 영화 줄거리 소개 덕분이다. '흥행에 목마른 영화 제작자 인성(김태우)은 일상의 피로를 잊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을 떠나 강릉을 찾고, 같은 시각, 강릉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유정(예지원)은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떠난다. 낯선 곳의 잠자리가 항상 문제였던 그들은 어느 날 강릉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카페 주인으로부터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보라는 제안을 받으며 서로의 일상으로 차츰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개봉관이 별로 없길래 금방 내릴까 싶어 평일 밤에 퇴근하고 부랴부랴 구로 CGV가서 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