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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루카스아츠 문닫는다
지난해 10월 조지 루카스로부터 루카스필름과 게임개발사 루카스아츠를 인수한 디즈니가 반년만에 루카스아츠를 폐쇄한다. 디즈니는 현재 게임업계에서 루카스아츠의 위상을 점검한 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약 150명 가량의 개발인력을 전부 내보내고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들도 모두 중단시킨다고 밝혔다. 이후 루카스아츠의 라이센스 사업만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아츠의 팬들은 디즈니의 루카스아츠 인수 이후 그간 개발중이던 'Star Wars 1313'과 'Star Wars : First Assault'의 빠른 출시를 기대하고 있던 터라 다소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다. 디즈니는 루카스아츠 폐쇄 이후에도 루카스필름은 계속 유지하며 영화 스타워즈의 후속작 제작을 계속 할 예정이다.
루카스아츠 부고에 부쳐
자업자득이네 씨팔 스타워즈를 좋아했던 한 명의 꼬꼬마로서, 컴퓨터 게임에 본격적으로 빠진 것도 스타워즈 XWING 시절부터다.B4 사이즈는 되는 엄청난 크기의 패키지에 그려진 X윙과 타이파이터의 대결은 꼬꼬마 스타빠의 마음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타이파이터 쏴죽이는 맛에 한 거야.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지 케헤헤 당시 집이 되게 가난했는데 내가 참 철이 없었다..... 암튼 그래서 나는 지금도 뭘 하든 인버트 마우스를 쓰고 있어! 마우스를 내려야 시점이 위로 올라가는 게 익숙해. 엑박 패드를 잡아도 말이야. 기본적으로 그것도 안 넣어주는 똥쓰레기 국산 총게임이 많은 건 유감이지만, 뭐 어차피 그런 건 시간 들여서 할 가치도 없는 게 대부분이고. 각설하고, 루카스
영화 Car 의 그 후속작이 나옵니다.
그건 바로 Planes! ......... 항공모함에서 멋들어지게 발진하는 F/A 18을 보니 F-14 형님이 기억납니다...

디즈니에서는 현재 2D 애니메이션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솔직히 공주와 개구리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틀란티스도 상당히 좋게 봤고 말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있던 작품들의 대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특히 쿠스코 쿠스코 같은 작품 말입니다.) 아무래도 디즈니는 픽사의 역량에 많은 것들을 기대고 있고, 심지어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라인 마져도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더 아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확인 사살 시켜주는게, CEO인 밥 아이거의 인터뷰였습니다. 자신이 아는 한 에서는 현재 자사 내에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게 전혀 없다고 합니다. 디즈니의 전통은 이렇게 저무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