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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 치료는 만족스러웠나요?
1. 일단 베이맥스가 귀엽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2. 개인적으로 이 영화 시놉시스를 들었을 때 바로 떠올린 게 스탠리 영감님이 참여한 애니 "히어로맨"입니다. 이미 없는 사람의 뒤를 잇는 로봇=히어로와 소년의 우정 이야기. 그렇잖아요? 그런데 누가 이 이야기하는 건 못 본 듯. 애니가 큰 인기를 못 끌어서 그런가;; 전 히어로맨도 무척 좋아하지만요. 히어로맨이 죠이와 히로만(..)만의 이야기였다면 이 이야기에는 베이맥스 외에도 다섯 명의 허접한 영웅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발명품을 활용해 영웅이 되는 전개가 재밌더군요. 3. 하여튼 베이맥스가 귀엽습니다. 중요하니까 몇 번이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히어로물

빅 히어로 -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
신작이 미친듯이 공개되는 주간입니다. 그리고 걸출한 영화들도 줄줄이 명단에 올라가 있는 주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영화제 이후에 이렇게 영화가 심하게 몰리는 경우는 오랜만인 듯 합니다. 그래서 몇 편 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영화들이 명단에 올라가 있어서 말이죠. (물론 이런 상황에서 몇몇 영화들은 좀 애매하게 다가오기는 했습니다.) 결국 다 보게 되었죠. 이번에는 디즈니까지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디즈니에 관해서는 이제 다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드는, 하지만 그 반대로 실사 영화는 참 기묘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속으로는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만, 정작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기묘하게 다가오는 영화라서 말이죠

빅 히어로 - 엄마, 나 베이맥스 사줘!
시작 전에 5분 정도의 단편이 붙어있습니다. 카툰 랜더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상으로 강아지의 이야기를 그린 '피스트'에요. 짧은 이야기고 내내 강아지의 관점에서 그려지는 작품이라서 대화 등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강아지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처음부터 끝까지 흐뭇하게 미소짓게 되는 단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본편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긴 한데 그런 주제에 사전 정보는 별로 없이 갔어요. 베이맥스가 짱 귀엽다더라, 주인공 히로가 천재 공돌이라서 친구들과 수퍼히어로 놀이를 한다더라, 도쿄와 샌프란시스코를 퓨전한 일본 느낌 많이 나는 가상의 도시가 배경이라더라... 뭐 이 정도만 알고 갔죠. 심지어 어떤 적과 싸우는지도 몰라서 초반에 로봇

빅 히어로 (Big Hero 6 , 2014)
빅 히어로 (Big Hero 6 , 2015.1.21 개봉) 디즈니에서 만든 마블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드디어 개봉하여 개봉 당일 보러갔다. 디즈니 특유의 가족 영화이다보니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원작이 마블 만화이다보니 '히어로물'스럽긴 한데, 전형적인 히어로물에서는 상당히 벗어나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년과 로봇'을 소재로 한 휴머니즘 드라마에 근접하다. 가족의 중요성과 상실감, 마음의 치유 등을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감정 없는 로봇을 통해 오히려 사람을 통해 느끼는 것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좀 더 객관적이면서도 덜 작위적인데, 그게 더 가슴에 와닿고 눈물나게 만드는 것은 신의 한수가 아닐 수 없다. 마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