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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파넨카 킥 성공 = 승리' 공식 썼다
'2-2' 팽팽한 승부의 균형. 스페인의 네번째 키커 라모스가 들어왔다. 여기서 라모스가 실축하고 포르투갈의 다음 키커가 넣으면 질수도 있던 절체절명의 상황. 그러나 라모스는 대담했다.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움직임을 인지하고 발등으로 톡 찍어찼다. 공의 궤적은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스페인의 리드에 포르투갈의 4번째 키커 알베스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심리적 부담을 느꼈을까. 알베스가 때린 슛은 오른쪽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국 스페인은 마지막 키커 파브레가스가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4-2로 극적인 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라모스가 시도한 슛의 명칭은 파넨카 킥. 체코의 레전드 안토니 파넨카가 유로 1976 결승전에

스페인 결승행, 포르투갈 측면 공략에 달렸다
사상 첫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의 꿈이 이루어질까. 아니면 2004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포르투갈이 이변을 연출할까. 내일 이 시간이 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해진다. 역시 초미의 관심사는 '디펜딩 챔프' 스페인의 행보다. 2008년 유로대회와 2010년 월드컵을 제패한 스페인이 이번 대회마저 석권하면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역사상 길이 남을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 포르투갈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다소 삐걱거렸던 예선을 넘어 토너먼트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포르투갈이다. 더군다나 호날두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살아나고 있다. 스페인이 유럽 제패를 위한 '진짜 난관'에 봉착했다. <토레스, 파브레가스가 있지만 현재 무적함대에서 가장 빛나는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야사 6. 독일 편
4강에 오른 한국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 전차 군단 독일을 만났습니다. 독일은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로, '녹슨 전차'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었지요. 실제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때 크로아티아에게 완패(0:3)를 당하고, 2002년 대회 직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5로 발리는 등, 수난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은 2002년에 소위 한불 간 팀으로 여겨졌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전문가들은 독일이 우승권에 가까이 가기 어렵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한 것과 반대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일찍 짐싸고 집에 간 것과 달리, 독일 대표팀은 조예선에서 사우디 기름 축구팀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하고, 이 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미국마저 격

유로 2012, 4강전 매치업과 '유로' 본연의 맛
유럽판 월드컵 '유로' 8강전 마지막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올라갔다. 역시 걸어잠그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이탈리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다양한 루트를 파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대로 한 골차 승부가 날 것 같았지만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끝나고 승부차기로 돌입, 역시 잉글랜드의 페널티킥 징크스는 이번에도 통했다. 골키퍼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지.. 한 번의 실축과 부폰의 선방에 힘입어 이탈리아가 4:2 스코어로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를 응원했는데.. 나름 적중한 셈이다. 해당 기사 : 위처럼 8강전 4번의 경기는 판가름이 났다. 그런데 첫번째 경기였던 체코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1:0으로 끝났는데.. 0:0 기록지는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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