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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postsETERNALLY<전편>
“우리 헤어지자.” 귀가 잘못된 것인 줄 알았다. 충격적인 말에 마비된 사고가 제대로 돌아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미리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가져온 카페 직원이 심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빠르게 주문한 커피만 놓고 돌아간다. 두 달 만에 만난 그녀와의 첫 대화였다. 생각나는 이유는 많았다. 자주 갖지 못하는 만남, 간신히 만나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데이트, 그 두 가지 외에도 가장 절대적인 이유라면 우리가 둘 다 여자라는 것이었다. 물론 차원을 넘어 여러 민족과 인종이 모인 미드칠더에서 동성이라는 것은 별로 문제되지 않았다. 약간의 마법과 과학의 힘을 빌리면 동성커플간 아이도 가질 수 있고, 실제로 몇 달 전 나노하와의 연애 사실을

헬로!! 금빛 모자이크
카렌에 의한 카렌을 위한 카렌의 애니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카렌의 캐릭터성이 너무 강하다보니 묻히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비슷한 느낌의 고치우사랑 비교해도 캐릭터 성이 너무 옅습니다. 같은 백합 속성의 샤로와 아야만 봐도 아야는 백합속성 빼면 시체인데 샤로는 카페인 파이터에 빈곤속성까지 충만합니다.스토리는 가벼우면서 중간중간 갈등을 넣는데 갈등속에서도 흐뭇한 아빠미소가 지어지던 코코로 뿅뿅에 비해 템포조절에도 살짝 실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노하x페이트]CASTER.5
카가가각- 나노하의 레이징 하트와 시그넘의 레반틴이 공중에서 맞부딧쳤다. 그대로 나노하가 바인드를 전개, 시그넘의 사지를 묶었다. 중거리 포지션의 나노하가 자주 쓰는 전술, 영거리 바인드였다. “디바인...” “이 기술이 또 먹힐 거라고 생각한 건가? 어리석군.” 이미 10여 년 전 시그넘은 이 기술을 전기피로연에서 한 번 당했었다. 그 당시에는 바로 파훼하지 못해 그대로 디바인 버스터에 직격 당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팔에 마력을 집중해 바인드를 파훼하고 레반틴을 휘둘러 나머지 부분의 바인드를 끊어버린다. 검술이 모자라다면 자해 할 수도 있는 기술이었지만 시그넘의 검술 경력은 족히 수천 년, 이 정도는 가뿐하다. “버스터!” 콰앙- 아슬아슬하게 바인드가 끊기고 분홍색의 포격이 솟구쳤다. “시그
[나노하x페이트]CASTER.4
다음 날, 전 날과 같이 나노하는 린에게 아침상을 차려주고 영체화 해 학교로 따라갔다. 어제의 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세이버의 마스터를 찾을 방법 몇 가지만을 나노하와 상담하고 있었다. “세이버의 마스터는 아마 소환을 유지할 마력이 부족하거나 성배전쟁에 대비해 마력을 모으고 있는 걸 꺼야. 그러니까 전자라면 아침에 마력이 많고 저녁에는 마력이 점점 떨어지는 사람이 범인일 거고 후자라면 저녁마다 세이버를 미행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럼 어제와는 달리 마력이 많은 사람을 찾아야겠군요.” “일단은 그래야겠지.” 의외로 어려울 줄 알았다. 아니 차라리 그랬다면 좋았을 터였다. 하지만 세이버의 마스터는 의외로 빨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린의 교실에서 창가에 앉아 주변 마력을 감지한지 고작 3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