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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3
대왕암.... 너무 힘들었다 내가 운동부족인 탓도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이 계단은 너무하다 그냥 경사로로 만들지 그런데 같이갔던 이 아이는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다. 얘가 이상한거다. 올라가는 다른 사람들 모두가 헥헥거린다. 자, 여길 올라왔다. 그러나 이게 계단의 끝이 아니다. "형, 어디로 갈까요?" 하더니 갑자기 무슨 '봉'이 나오는것이다. 내가 봉 빼고 가쟀다. 결국 그냥 중간에 경치구경하게 만들어놓은 곳까지만 갔지만. 이걸 보고 도대체 무슨생각을 해야하는 것인가. 아 그냥 푸른 바다구나. 힘들어죽겠는데 이 바다가 나한테 뭘 해준다고.. 내가 이런 표정을 지으니까 매우 이해가 안되는 듯 쳐다본다. 이과생이라 감정이 매말랐나(?) 걘 문과생이라서 서정적이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2
2 부터 본격 바다. 아이폰의 그 배경화면이 생각나서 찍었는데 한 20장 찍었나.. 근데 이상한 기다란 해초때문에 망함. 이게 제일 잘나왔다. 그 해초를 어떤 꼬마가 들고 휘두르면서 장난치더라. 열심히 아파트 짓는것 같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횟집은 하나밖에 없고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더 많은데 나이 많은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이런게 더 좋더라. 근데 프렌차이즈 보단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만.. 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할리스 투썸 탐탐.... 100년 전통 이태리장인 카페? 그런거 있던데 거긴 뭔가 접근할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대서 못들어갔다. (결국 테라스파크 돌아가서 스벅 감.) 이 사진을 클리앙에 올렸더니 어디일까요? 대세가 생겨났으며 두번째 댓글만에 어딘지 맞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1
사실 그렇게 무계획적은 아닌, 몇주전부터 같이 가자고 말했던, 그리고 그게 소풍 끝나고나서 바로 실행된 여행이다. 분명히 나는 울산 시민인데 여기 처음오는것 같다. 건물로 빈틈없이 채워진 남구에 비해 동구는 휑하고 텅 비었다. ... 여백의 미 그러나 현대중공업 쪽에는 아파트로 빽빽한데, 그것도 80% 현대아파트로, 이름만 조금씩 다르고. 거기서 조금 벗어나면 한적해진다. 동구청부터인듯. 1104번 좌석타고 40분동안 달려서 동구청에서 내렸다. (본의아니게 노인분들이 찍혔다.) 더 가지 않고 여기서 내린 이유는 예방접종 좀 하고가자는 말을 해서인데, 동구청 옆에 보건소랑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다. 그러나 그날 그시간에 노인들이 보건소 점령, 단체로 독감주사맞으러 오심.. 뭔가 남구랑

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後편
오후 2시 15분. 종로의 중심이라 생각되는 산성로터리(남문안로터리)에서 동문을 향하여 이동했다. 로터리에서 동문까지의 거리는 800m이다. 동문에 닿기까지 몇 개의 유적이 등장했는데 가장 먼저 출현한 것은 연무관이었다. 연무관(演武館)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호. 연무관은 군사들의 훈련을 위하여 건립한 곳으로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연무당이라 부르던 것을 숙종 때 수어사 김좌명으로 하여금 다시 짓게 하고 연병관이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다. 정조 때에는 수어영이라 개칭하였으나 그 뒤에도 통칭 연병관 또는 연무관이라 부르고 있다. 연무관 규모는 약 300㎡로 규모가 크고 육중하며 높은 기단 위에 자리잡고 있어 멀리서도 그 자태를 알아볼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