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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3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3

numerouno.|2012년 10월 22일

대왕암.... 너무 힘들었다 내가 운동부족인 탓도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이 계단은 너무하다 그냥 경사로로 만들지 그런데 같이갔던 이 아이는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다. 얘가 이상한거다. 올라가는 다른 사람들 모두가 헥헥거린다. 자, 여길 올라왔다. 그러나 이게 계단의 끝이 아니다. "형, 어디로 갈까요?" 하더니 갑자기 무슨 '봉'이 나오는것이다. 내가 봉 빼고 가쟀다. 결국 그냥 중간에 경치구경하게 만들어놓은 곳까지만 갔지만. 이걸 보고 도대체 무슨생각을 해야하는 것인가. 아 그냥 푸른 바다구나. 힘들어죽겠는데 이 바다가 나한테 뭘 해준다고.. 내가 이런 표정을 지으니까 매우 이해가 안되는 듯 쳐다본다. 이과생이라 감정이 매말랐나(?) 걘 문과생이라서 서정적이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2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2

numerouno.|2012년 10월 22일

2 부터 본격 바다. 아이폰의 그 배경화면이 생각나서 찍었는데 한 20장 찍었나.. 근데 이상한 기다란 해초때문에 망함. 이게 제일 잘나왔다. 그 해초를 어떤 꼬마가 들고 휘두르면서 장난치더라. 열심히 아파트 짓는것 같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횟집은 하나밖에 없고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더 많은데 나이 많은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이런게 더 좋더라. 근데 프렌차이즈 보단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만.. 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할리스 투썸 탐탐.... 100년 전통 이태리장인 카페? 그런거 있던데 거긴 뭔가 접근할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대서 못들어갔다. (결국 테라스파크 돌아가서 스벅 감.) 이 사진을 클리앙에 올렸더니 어디일까요? 대세가 생겨났으며 두번째 댓글만에 어딘지 맞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1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1

numerouno.|2012년 10월 22일

사실 그렇게 무계획적은 아닌, 몇주전부터 같이 가자고 말했던, 그리고 그게 소풍 끝나고나서 바로 실행된 여행이다. 분명히 나는 울산 시민인데 여기 처음오는것 같다. 건물로 빈틈없이 채워진 남구에 비해 동구는 휑하고 텅 비었다. ... 여백의 미 그러나 현대중공업 쪽에는 아파트로 빽빽한데, 그것도 80% 현대아파트로, 이름만 조금씩 다르고. 거기서 조금 벗어나면 한적해진다. 동구청부터인듯. 1104번 좌석타고 40분동안 달려서 동구청에서 내렸다. (본의아니게 노인분들이 찍혔다.) 더 가지 않고 여기서 내린 이유는 예방접종 좀 하고가자는 말을 해서인데, 동구청 옆에 보건소랑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다. 그러나 그날 그시간에 노인들이 보건소 점령, 단체로 독감주사맞으러 오심.. 뭔가 남구랑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

numerouno.|2012년 10월 4일

진짜재밌다 두번봐도 재밌을것 같다. 줄거리는 구글링하면 다 나오니까 생략 내시랑 이야기하는거 완전웃김,ㅋㅋ 거시기를 직접 자르니까 느낌이 어땠냐는둥 오줌쌀때 어떡하냐는둥 그리고 똥쌀때 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시원하게 싸니까 단체로 경하드리옵니다~ 하는데 닦을거 들고오니까 왜오냐고 절루가라하니까 차라리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ㅋㅋㅋㅋ 근데 뒤로 갈수록 좀 진지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믹한건 아님. 그리고 정치적인 면에서 감동적인 부분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