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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군산
전주는 누군가와 함께 였지만 평소에 그렇게 가고싶었던 군산은 모두 직장을 다니는 친구뿐이라 혼자가게 되었다. 혼자 국내 여행은 처음이였는데 군산은 혼자 여행 하기에는 꽤나 좋은 듯 했지만 심심했던 건 어쩔 수 없었다. 고우당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지만 내가 묶었던 곳은 화장실이 굉장히 좁았으며 기대이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본식 다다미방을 재현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없이 추천해드리고 싶다는 것이 나의 생각. 고우당에서 이분정도 거리에 히로쓰가옥이 있었다.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어서 특별했고 오래된 가옥이라 걸을 때 마다 들리는 그 특유의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정겹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했다. 평일날 가서 그런지 관광객을 보기가 드물었다. 동국시 역시 구경하는 사람보다는
영국 여행기 00
드디어 이번주에 영국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준비한 것들 입니다. 1. 비행기표 이번에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금 문제도 그렇고 말이죠. 다행히 얼리버드 특가로 해서 비행기표를 구했고, 루프트한자로 떠납니다. 다만, 돌아올 때 비행기가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하지만 파란만장하게도 오전에 재확인시 다시 변경 내역 확인 되었답니다. 어쨌거나 프랑크푸르트에서 대기시간은 세시간이네요. 다만 갈 때 뮌헨에서 환승 시간이 2시간이 안 된다는건 오히려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이게 저희는 오히려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앞에 누가 섰는가에 따라 정말 뭣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환승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상황

제주도3
정갈하게 또 조식을 차려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조금 개걸스럽게 먹기도 했던 것 같다.미키안녕. 차를 타고 가다 인적드문 곳에 차를 세웠는데 제주도는 모든 곳이 관광지가 될 수 있구나 또 한번 새삼느꼈다. 오설록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겠다고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이니스프리의 유기농 음료를 먹었는데 너도 닭이 아니라 꿩이였구나. 바다는 항상 좋고 항상 춥구나.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 조금 허름 아니 사실 많이 허름했지만 그래도 그것만이 멋이 있으리라. 아 브라우니가 너무 맛있구나. 그렇게 찾던 카페 '하도' 발견.이런 테라스가 있으면 밤새도 문제없을 것 같다. 대신 일이야기 빼고. 밖은 추운데 안은 너무 아늑해서 놀랐다

제주도2
정갈하게 차려주신 조식을 정갈치 못하게 허겁지겁 해치웠다 마치 저녁을 굶은 것 처럼 조식을 그렇게 먹고도 손이 떨리는 건 정상이지 않은듯 하다. 그래도 흔들린 사진도 나쁘지 않다고 사진 못찍는 나를 합리화해본다. 산굼부리 도착. 이름이 너무 귀엽다 산굼부리. 제주도는 참 이쁘지 않은 곳이 없구나. 산굼부리도 역시 좋았다 날씨가 좀 흐려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방방 뛰어다녔다. 예상과 맞게 비가 오기 시작했고, 비자림에 갈 예정이였는데 비가 온다고 비자림을 포기할 수가 없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글 체험인 줄 알았다. 우비를 입고 비자림을 걷고 걸어도 비자림은 끝이 없어 섬뜩해졌지만 비자림이 끝나고 차 안 에서 거울의 내 모습이 더 섬뜩하다는 걸 알았다.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