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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4월 10일 LG:두산 - ‘이병규 역전 스리런’ LG 극적인 뒤집기 승리

LG가 이병규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습니다. 임지섭 2G 연속 QS LG 선발 임지섭은 6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6이닝 중 4번의 이닝에서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실점은 5회초에만 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5회초 임지섭은 최주환과 김재호에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정진호와 정수빈의 연이은 내야 땅볼과 자신의 폭투로 2실점해 1:2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8번 타자와 9번 타자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의식한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5회초 2실점 과정에서는 수비도 다소 흔들렸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정진호의 땅볼을 포

LG 구원진 ‘좌우 양극화’, 뒷문 불안

LG 구원진 ‘좌우 양극화’, 뒷문 불안

LG의 최대 장점 불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완 투수와 좌완 투수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원진의 우완 투수들은 안정적인 반면 좌완 투수들은 부진합니다. 현재 LG 불펜의 핵심은 프라이머리 셋업맨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은 5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입니다. 볼넷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았습니다. 이닝 당 출루허용률은 0.52, 피안타율은 0.120입니다. 한 마디로 철벽입니다. FA를 앞두고 있어 동기 부여까지 잘 된 모습입니다. 정찬헌도 좋습니다. 6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1이닝으로 비교적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LG의 불펜 투수 중 가장 빠른 140km/h대 후반의 강속구에

[관전평] 4월 9일 LG:한화 - ‘양석환 끝내기 실책’ LG 루징 시리즈

LG가 끝내기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9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말 1사 후 1루수 양석환의 악송구로 4:5로 패했습니다. 주중 3연전에서 LG는 1승 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병규(7번)의 교체가 시사하는 바는? LG 타선은 변함없는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5안타 9볼넷을 얻었지만 병살타 3개로 인해 4득점에 그쳤습니다.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했지만 근본적인 패인은 타선에 있습니다. 모처럼 1회초 선취점을 얻으며 LG는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1사 1, 3루에서 이병규(7번)의 우전 적시타, 이진영의 2루수 땅볼로 2득점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유격수 권용관의 실책에서 비롯된 무사 1루에서 유강남의 5-4-3 병살타로 루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초구에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0.077’ LG 최승준, 어떻게 봐야 할까?

‘0.077’ LG 최승준, 어떻게 봐야 할까?

26타수 2안타 타율 0.077. LG 최승준의 성적입니다. 8일 대전 한화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복판 빠른공에, 6회초 2사 3루에서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전날인 7일 한화전에서 9회초 내야 강습 안타로 15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해 부활하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LG가 정성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한 8회초 2사 2루의 추가 득점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최승준은 대타 정의윤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중심 타선으로 선발 출전한 타자를 득점권 기회에서 교체한 것입니다. 최승준의 타격감 저하에 대한 벤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