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오브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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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S5]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_ 2021.10.10

By 23camby's share | 2021년 10월 10일 | 
테일즈 프렌차이즈의 최신 버전옛날부터 테일즈 시리즈에는 관심이 많았는데 정작 제대로 해본건 이게 처음임.오랜만에 재밌게 즐긴 JRPG로 기억에 남게 될 듯. 조용히 작아지는 프렌차이즈를 되살린 작품이라는 평가가 있던데확실히 게임은 재밌다 무엇보다 대충해도 잘하는거 같은 느낌의 연출과 조작은 최강점임.어찌보면 단순 반복 노가다인데도 호쾌한게 꽤 중독성이 있다.그래픽도 훌륭해서 오히려 가끔 컷신으로 나오는 2D 에니메이션 퀄리티가 겁나 구려보임. 다만 스토리가 좀 후짐.진부하다는 표현도 진부할만큼 진부함. 일단 만지면 고통을 주는 여자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같은 중2병적인 설정부터가 2021년에도 유효할까를 생각해보면 딱 답이 나오지. 그럼에도 재밌었음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클리어

By 덕질의 의미 | 2021년 9월 23일 | 
갓겜 맞네 솔직히 길어도 한 40시간 하면 끝날줄 알았는데 스팀 시간으론 64시간, 세이브 파일 시간도 50시간 중반대로 겨우 클리어함. 전반적인 겜 만족도는 개인적으론 데스 스트랜딩 수준, 겜 퀄리티의 느낌은 드퀘11이랑 비슷한 느낌. 캐릭터 디자인이랑 모델링도 정말 예쁘고 잘생겼고 성우진 연기도 좋았고 브금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퀘스트 진행 템포도 좋았고 서브퀘 내용도 좋았고 중간중간에 개그 요소 들어간 것도 좋았고 코스튬 꾸밀 수 있는 요소도 좋았고 배틀 시스템이랑 배틀 자체도 재미있었고 분량도 훌륭했고 깔 부분을 찾자면 중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 퀄리티랑 DLC 정도나 겨우 깔 수 있을 듯 대체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전혀 없었던 게임. 대형 보스는 마치 몬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By Indigo Blue | 2020년 9월 16일 | 
0. 많이 괜찮아졌다. 섬의 궤적에서 쓰레기같았던 요소들이 상당히 없어졌음.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소위 말하는 AAA게임 수준까지 올라간 건 아니지만 적어도 섬의 궤적 1~4를 하면서 팔콤똥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이 게임은 선녀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단, 기본적으로 재탕 게임이란건 염두에 둘 것. 기본적으로 섬3~4에 더불어 섬1~2의 리소스를 재탕해 썼고 신규 요소는 일부다. 1. 일단 모션이 대부분 재탕이기 때문에 모션 면에서 큰 발전을 기대하면 안된다. 같은 팔엽일도류를 쓰는데 신규 모션인 아리오스와 섬3~4의 모션을 고대로 복붙한 린의 차이가 두드러지지만, 사실 다른 캐릭터라고 나은 건 아니라서 전투 모션은 거의 대부분 재탕이다. 아리오스라고 해도 팔콤식 이펙트 떡칠 연출이 없어진 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