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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함을 가진 울타리
엄마 아빠의 딸로 살아가는 동안 나는 오로지 나만 생각했다. 하고 싶은게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건 끝이 없었고 그걸 다 요구하는 딸. 시집을 와 자식을 나은 지금은 내가 낳은 자식들까지 나의 엄마, 아빠, 내 동생인 외삼촌에게까지 응석을 부린다. “할매 뭐가 필요해.” “할매가 해줘.” “할배 뭐가 하고싶어.” “삼촌이랑 갔던 곳에 또 가고싶어.” 등의 요구를 하며 말이다. 그 모습을 보면 나는 웃음이 마구 난다. 그리고 당하는 엄마 아빠 동생은 기뻐하며 다 들어준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장가 안간 동생에게 말한다. “효도가 다른게 없다. 누나처럼 손주 안겨주는게 효도다.” 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회 예고편>
잔소리하러 비행기 타고 날아오신 부모님들의 이야기?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회 예고편 2024년 5월 28일부터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 방영 예정입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깐 은근 재밌겠더라고요~ 이게 은근 공감 요소가 있을 듯해서 예고편이랑 내용 가져왔습니다 :D 🎬 [하이라이트 티저] 아이고 이놈아!! 브라질에서 날아온 잔소리 폭풍 주의보 🚨 #여권들고등짝스매싱 EP.1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의 키워드를 좀 나열해 보자면? #가족 #부모님 #자식 그리고 급습? ㅋㅋㅋㅋ 일단 시작은 일 때문.......
[말없는 소녀] 현대의 아이리쉬 앤
사실 제목만 보고는 장애인 소녀가 다자녀 가정에서 밀려나는 내용인가 싶어 어둡게 느껴지고 손이 쉽게 가지 않는 영화였는데 시사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냥 아름다운 작품이라 눈시울이 따뜻해지는 게 참 마음에 드네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빨간 머리 앤이 생각나서 더 좋았고 힐링이 되는 영화라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4.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앤의 안티 테제인 느낌마저 드는 코오트(캐서린 클린치)는 집과 부인,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고 불륜을 저지르는 듯한 아버지(Michael Patric)와 많은 자식들과 임신으로 심신이 지친 어머니(Kate Nic Chonaonaigh) 사이에서 내향적이지만 나름의 반항을 하고 있는 와중
[파벨만스] 스필버그 테라피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그와 영화가 어떻게 얽혔을까 기대했던 작품인데 오스카에서 수상을 못 하면서 뭔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란 도구에 대한 일념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지만 부모와 가족에 대한 스토리가 주 내용이라 쌉싸름하네요.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부모님에 대한 걱정으로 사후에 제대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였다고 하고 빅의 각본을 맡았던 애니 스필버그가 이미 구상했던 기획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녀들에게 부모의 영향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고 형제자매들이 모두 감수하고 인정한 각본이라니 참... 오랜 세월 숨겨왔던 비밀도 나오고 대부분의 일화들이 실화라니 가슴 아프면서도 공감 가고 성공은 차치하더라도 이렇게 말년에라도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결과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