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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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몇부작 강감찬 드라마 OTT
오늘 드디어 KBS의 34번째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첫방송을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대하사극이라 반가우면서도 한국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할리우드 특.수.효.과 기법을 사용해 역대급 대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먼저 출연진부터 살펴보자면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산호 님께서 캐스팅 되셨습니다. 대.하.사.극이라고 해서 원작이 따로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원작은 길승수 작가님의 소설 < 고려거란전쟁 : 고려의 영웅들 > 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출간하셨다가 이번에 새롭게 재출간된 작품으로 철저한 재현력과 섬세한 묘사는 물론 높은 이해도로 호평을 받은 소설.......

정도전이 과연 사극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
- KBS 대하사극을 다시 기대하게 만들다 jpg- 정도전. 분명 이 사극은 무인시대 이후 끊겼던 정통사극의 맥을 다시 이으면서, 사극의 부활 신호탄을 올린 작품이라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단 용의 눈물 이후 최고의 사극이라는 평도 분명 타당하고요. 이런 정통 사극의 화려한 부활 속에 정도전이 그 동안 범람하던 막장 사극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사극의 문제점들을 개선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사극들의 문제점이라 함은 즉 고증은 개판, 줄거리는 사랑 타령 혹은 환단고기 및 국수주의에 기반한 대국주의, 정치는 자객으로, 등장인물 거의 대부분은 선과 악으로 이분화되며, 주인공은 아주 착하고 머리 좋으며 악당은 반대로 주인공보다는 딸리면서 엄청나게 악한 그런 것들이
여러분이 볼 때 사극의 문제점과 해결책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사실 사극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같은 것들이야 2000년대 중반부터 이미 꾸준히 제기되어온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은근히 사극의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이 많기도 하고 일리도 있는데 그것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도 듭니다. 굳이 따지면야 엔하위키에 좀 제대로 정리되어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 문제점의 원인, 분석이라던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뭐 그것보다는 솔직히 그 동안 사극에 대해서는 비판만이 있었지, 대안 제시가 거의 없었다는 것도 좀 고려해봐야 됩니다. 실제로 해결책에 대해 의논이 된 적은 거의 없었지요. 뭐 일단 제가 생각할 때 현재 사극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막장 복장 고증 2. 뻔한 줄거리 3. 환단고기 4.

대조영 최고의 악역
드라마 대조영에서 최고의 악역을 뽑으라면, 특유의 얄미운 연기와 행실로 하여금 부기원이나 사부구 등을 뽑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것도 사실 신들린 듯한 연기력 탓이라면 탓이겠다. 다시 보며 느끼는, 아니 사실 방영 당시에도 느꼈지만 최고의 악역은 이년이다. 극의 초반부에는 연남생에게 꼬리 쳐 그를 부추긴 탓에 결과적으로 고구려의 멸망을 앞당겼으며, 대조영을 연모한 뒤부터는 질투에 눈이 멀어 이초린의 부탁을 씹어버리고, 나아가서 대조영이 사경을 헤맬 때 초린의 도움마저 대조영에게 묵살하여 마치 자신의 도움인 양 으스댔으며, 초린의 청을 씹어버릴 땐 '납득을 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라'라더니 도리어 자신이 초린에게 거절당했을 때조차 '왜 안 되느냐, 납득을 할 수 있는…' 하며 방귀 뀐 년이 성낸다.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