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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posts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삶에도 해체주의라는 게 있다면 주인공 라이언 빙엄은 삶 해체업자 해체예술가 쯤이라 해도 되겠다. 직업은 회사와 직원의 관계를 끊어내는 역할, 자기 자신은 가족과 사실상 관계를 끊고 지낸지 오래다. 늘 좋은 영화니 좋은 책이니 하는 것들은 언제나 가족과 이웃과의 연결, 유대를 강조할 뿐 "필요한 해체" 혹은 "좋은 해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다. 빙엄의 직업은 필요한 해체이며 사생활은 좋은 해체,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지금은 더 이상 복작대는 가족주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동화같은 세상이 아니다. "외로움"이라는 것은 아담의 원죄처럼 이제 현대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익숙해져야 하는 자아의 일부분일지도 모른다. 그 외로움이라는 것을, 물리치거나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로 여기지 않으며 그렇
리듬 게임의 효용
이전에도 몇 번 쓴 것 같은데, 제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은 리듬 게임뿐입니다. 게임은 콘솔로 즐겨야 한다, 라는 고루한 생각을 가진 건 아니고 단순히 제 생활 방식상으론 스마트폰으로 + 리듬 게임을 하는 게 효용성이 있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1. 운동할 때 운동할 때는 유산소건 무산소건 하다보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나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머리 쓰는 딴 짓은 못합니다. 그렇다고 TV나 유튜브만 켜놓는 것도 체질에 안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자리)자전거를 타든 트레드밀을 뛰든 그저 무아지경으로 리듬감만 맞추면 되는 리듬 게임은, 운동이 지루해지지 않게 도와 주는 편입니다. 물론 손으로 하는 운동, 가령 역기를 들 때는 할 수 없지만... 그럴 때는 오토 라이브를 돌려 둡니다.

어쩐지 여행을 부르는 그림 ㅡ 니시 슈쿠 Nishi Shuku
교토를 기반으로 그림 작업과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니시 슈쿠(Nishi Shuku). 그녀의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괜시리 마음이 느슨해지는 느낌이다.너른 들판에 누워서 풀 사이로 스쳐오는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는 기분이랄까! 풍성한 색감과 단순한 선의 조화로움,동화적인 분위기로 그림을 보는 순간한 눈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2013년부터인가 자신의 일러스트로 일년 열두달을 소박하게 채운 달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니시 슈쿠의 일러스트 달력은 일본의 로컬 독립출판물 서점이나 갤러리, 작은 소품점이나 카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아래) 그녀의 홈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는니시 슈쿠 달력 취급점을 눈여겨보길.
요런 아찔한 아웃도어 어드벤쳐
세상에는 도전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나는 것 같아요. 우리에게 번지점프라 잘 알려진 로프점핑을 하는 친구들이네요. 그리스의 멋진 풍경과 아찔한 높이의 절벽에서 줄 하나에 의지에 낙하하는 청춘들. 보고 있는 동안 절로 소름이 돋아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떠오르는 문구 'Join Us and Jump With Us'가 참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이게 바로 청춘의 라이프스타일이죠. 한번 도전해보고 싶으면서도, 막상 저기에 서면 뒷걸음질 치겠죠? from bel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