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제거 후 북동쪽으로) 사하드 : 어쩐지 주변이 울창해졌구먼. 훔멜 : 이 앞은 아무래도 밀림 같은데…. 라크샤 : 아돌 크리스틴, 주위에 짐승들의 기척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가기 전에 야영지를 설치할까요? 사하드 : …그나저나 표류촌도 제법 활기를 찾게 되었구먼. …오만 사람들에게 협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라크샤 : 그러게요…. 어떻게 해도 좋아지지가 않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요…. 사하드 : 어? 누구 말씀이신가? …크하하, 알았네. 카란 아저씨 말이지? (비듬이 날림) 라크샤 : 꺅…. 다, 당신 얘기에요…. 사하드 : …아가씨는 사람이 싫은 겐가? 라크샤 : 그,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