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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로 16강 진출 확정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조 1위 확정! 우리의 요반치치가 2골이나 넣어버리다니, 나고야가 얼마나 놀랐을까? 이렇게 엄청난 임팩트와 대면해 버린 다음엔 떨려서라도 스스로 1위 자리를 헌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왜 지난 4경기 그 많은 찬스들에서 단 1골을 더 넣지 못했던 거냐;; 진작에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구만 요로코롬 막판까지 왔다는 사실이 지금에 와서도 좀 아쉽네. 그래도 요반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함께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무척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것이다. -라고 말해놓고 이번 주말 경기 피곤해서 져버리면 또 내 마음이 바뀌겠지? 더불어 오늘 전북의 탈락은 두고두고 분통할 일이다. 어휴. 타팀 팬인 나조차도 이러니 정작 전북의 팬들은 얼마나 멘붕의 상태일까. 전북

클래스로 이긴 건가...
예전에 첼시 경기에서 그런 경기 많았었는데. 경기력은 완전 개판인데 갈라스가 셋피스에서 한 골 넣고 이기는 그런 경기; 오늘의 승리가 딱 그 짝이 아닌가 싶다. 패스 미스와 호흡 불일치의 절묘한 하모니 끝에 막판 버저비터 골을 우겨넣고 승리. 그것도 최근 부진 때문에 가장 욕을 많이 먹던 선수들끼리 합작으로 말이지;; 여튼 결론은, 에벨톤이 빨리 돌아와야 된다는 것. 시간되면 FA컵이라도 보러 갈까나...

울산현대의 미스테리 유닛 고슬기
최근 고슬기의 활약이 무섭다. 리그에서 최근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선두 견인에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사실 고슬기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도저도 아닌 선수였다. 상무시절에는 공격수로 활약을 했다고 하지만, 공격수가 아니며, 발이 빠른 것도 아니다. 드리블이 능하지도 않으며, 이호나 에스티벤과 같이 강력한 홀딩을 잘 하는것도 아니다. 단 한가지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있다면 다른 선수들보다 큰 신장과 중거리슛 능력 정도였다. 2010 시즌 초반 고슬기가 중용될 때 울산 팬들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특징이 없는 선수가 보여주는 특색없는 플레이는 팬들의 인기를 받기 힘든게 당연하지 않은가? 하지만 울산 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고
ACL 5R 대 나고야(H)
1 - 1 무한상운 12' 수원전의 아쉬움이 다시 한 번.. 나고야쪽이 다소 몸이 무거웠던 탓도 있었지만, 우리의 전반은 빠르고 가볍고 날카로웠다. 그리고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터져 준 한상운의 프리킥 골로 손쉽게 16강행을 확정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러지못했다. 전반의 경기력은 수원전을 연상시킬만큼 참 좋았다. 공격진에서의 패스들, 움직임들은 잠깐씩이나마 시즌 전의니콘컵을 연상시켰고 지켜보는 관중들의 기대감은 높아져갔다. 하지만, 추가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에벨찡요나 에벨톤이 출장하지 않았던 탓인지 빠르게 역습으로 이어나가는 모습을보기 힘들었다는 점이었다. 원래 성남의 경기는 선취골을 넣고 난 후 올라오는 상대에게 매서운 역습으로 상대의전의를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