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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집중 안 할 수 없는 강동원
한국영화에선 아직 생소한 '엑소시스트-악령 퇴치사'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가 된 을 옛제자 연주가 친구와 재미나게 감상하고 왔다. 로마 가톨릭의 '구마 예식'을 동양의 한국 한복판 명동에서 본격적으로 행한다는 과감함 뿐 아니라 이미 뿌리가 깊은 한국의 무속신앙이나 인물과 관계한 드라마의 감성적 정서가 나름대로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어우러져 생경함은 그리 크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주말 한낮 명동의 상영관을 거의 여성 관객으로 가득 채우게 한 강동원의 티켓파워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에 금새 빠져들어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었던 듯하다. 스타일리시한 오프닝의 영상과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등 다채로운 음악, 명동성당이나 그 외의 고풍적인 장소 로케이션 등 완성도 높은 영화의 여러

검은 사제들 - 관점에 관해 의외로 다양하게 다루는 영화
신작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 역시 정보를 매우 나중에 알게 된 케이스 입니다. 영화제에 티저 포스터가 걸리고, 그 이후에 정보를 듣게 된 것이죠. 솔직히 지금까지 꽤 많은 정보가 공개 되어 있는 상항이기는 합니다만,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는 부분들은 또 아니기 때문에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역시나 관람해 관해서 상당히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뺄까 고민도 했구요. 하지만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할 수 잇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소재라는 면 때문입니다. 소맂깋 국내에서 퇴마물을 가지고 공포나 뭔가 스릴러 같은 면들을 끌어내는 케이스는 그닥 많지 않아서 말입닏. 물론 얼마

151105 영화 <검은 사제들>
김윤석(김신부), 강동원(최부제), 박소담(영신) 오빠 영화는 개봉날 봐야지! 기승전강동원이잘생겼다로 끝난다는 이 영화. 오빠가 사제복을 펄럭이며 걸을 땐 내 마음도 같이 펄럭이고 오빠가 프란치스코의 종을 울릴 땐 내 마음도 같이 울려요. 그렇지만 강동원 얼굴만 보기에 영화는 생각보다 무섭고 예상보다 재밌었다. 밤 영화를 봐서 집에 갈때는 미사곡을 들으며 초스피드로 걸어갔다... 연출이 세련되거나 날카롭다는 느낌은 없다. 특히 최부제의 트라우마 회상씬이나 엔딩 부분은 헐겁다. 그렇지만 의외로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가 빠르게 흘러가서 몰입감을 높여준다. 그리고 서양 공포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오컬트적인 엑소시즘을 어색하지 않게 다루었다는 게 새삼 놀랍다. 명동 한복판에 돌아다니는 수 많은 사람들

검은 사제들
- 은 흥미로운 영화다.국내에선 흔치 않은 소재인 엑소시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이야기라는 점과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호러 영화(장르물)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그럼에도 썩 괜찮은 상업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묘하게 맞물린다. 그러니까, 은 장르적인 것 같으면서 묘하게 장르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반면, 비평을 할만한 떡밥이 꽤 놓여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또 묘하게 단순한 오락 영화 같기도 하다.이처럼 은 뭔가 애매한 줄타기를 하는 것 같은 영화였는데,어쨌든 이 애매한 경계 위에서도 꽤 몰입도 높은 상업 영화가 만들어져서 흥미로웠다. 그러다보니 을 다 본 후 딱히 비교선상에 놓고 견줄만한 영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