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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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라스 캐슬 (유리 성) The Glass Castle, 2017. 우리 가족은

더 글라스 캐슬 (유리 성) The Glass Castle, 2017. 우리 가족은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나에게 누군가가 좋아하는 책을 물으면 대답으로 떠오르는 몇 편의 작품 중 하나를 원작으로 한 영화그래서인지 더욱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우리나라에서는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기사가 나온 걸 읽고 반가웠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을 것 같다. 원작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책인데 자전적 소설이라고 해야할지 혹은 에세이라고 해야할지( 특히 히피나 홈리스 등이 생활 속에서 비교적 자주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부분을 생각했을 때 )약간의 왜곡된 이야기라거나 작가의 입장에서 그려진 내용들이 있겠지만 여러모로 읽으면서 책의 경계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내가 읽었을 때 처음 들어온 출판사에서는 가족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2016 나에겐 감동이 잘 안 전해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2016 나에겐 감동이 잘 안 전해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예쁜 색감의 포스터로 개봉 전 눈길이 한 번 더 갔고, 한파의 추위도 녹여줄 것 같은 달달하게 잘 뽑은 한국 제목이 더 기대감을 높였던 영화 인종 차별이 심했던 1947년도 영국 출신의 백인 여성과 아프리카 베추아날랜드의 왕자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세기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111분의 런닝 타임에 참 많은 걸 담고, 전달하고자 했다.시, 공간과 함께 그 이외의 주제까지 다양한 것을 담아내야 했다는 점이 연출에 있어서 참 어려웠을 영화랄까.시간적으로는 결혼 전, 결혼 이후의 이야기, 순탄치 못했던 결혼과 그 이후의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고영화의 메인 주제는 역시 사랑이지만, 그들의 사랑과 함께 엮인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와

영화 강철비

영화 강철비

편하게 말하는 공간|2018년 1월 4일

@영화 강철비 사실 별로 기대안했는데, 평이 좋길래 보게된 영화 내용은 북한에 쿠테타가 일어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남북 분단에 대한 이야기와 북한의 핵, 그리고 그에 따른 미국,중국,일본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저런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결말은 솔직히 저렇게 해서 평화가 유지될수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는걸로영화자체는 많이 늘어지는 부분도 없고 지루할틈없이 봤다. 중간중간 환기시켜주는 부분들도 적절히 들어있고,남북이야기라고 하면 너무 신파적인 영화는 아닐까 싶었는데 그런부분도 있지만, 거부감들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정우성 대표작이 될만한 연기였다는데 생각해보니 정우성배우 나온 영화,드라마를 한번도 본적이

[감삼] 직쏘(2017) -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감삼] 직쏘(2017) -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12월 3일

사실 본 건 한참 전인데, 글이 정리가 안되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영화의 중요한 내용을 모두 언급하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조용히 돌아가주시면 되겠습니다. - 쏘우 시리즈는 사실 의외로 굉장히 굴곡진 역사를 겪어온 프랜차이즈입니다. 지금이야 소위 '고문 포르노'라고 불리는, 신체에 대한 가학과 그에 따른 고통을 세일즈 포인트로 하는 영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시리즈 팬들은 다 알다시피 원조인 1은 영화 안의 모든 요소를 후반부의 반전 하나를 위해 준비하고 거기에만 올인했던 스릴러 영화에 가까웠으니까요(그래서 사실 지금 보면 짜임새가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물론 이후의 작품들에 비한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별로 잔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