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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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이야기가 가지는 미덕.

라이프 오브 파이 수라즈 샤르마,이르판 칸,라프 스팰 / 이안 나의 점수 :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성서'도 사실은 구전을 통해 기록된 옛 히브리인들의 역사서이고,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단군신화도 사실 고조선 건국과 얽힌 역사서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를 관통하는 주제도 사실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계속해서 종교에 대한 장광연설을 늘어놓는 파이의 논리도 사실 신과 종교가 각각의 독립된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 하나의 이야기, 슈퍼히어로로 볼 수 있다는 방향으로 귀결된다. 영화의 도입부분에서 작가는 마마지에게 '파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신을 믿게 될 것'이란 설명을 듣는다. 영화를 관통하는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 ] 호빗 뜻밖의 여정을 보고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 ] 호빗 뜻밖의 여정을 보고

멋진넘|2013년 1월 8일

호빗의 길고 긴 시간을 어떻게 버티고 있을런지 하는 고민부터, 이 영화는 내게 영화 보기도 전에 안겨 주었다. 거참 신기하게도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이 영화 나름 3시간 가량을 잘 버티게는 해주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데는 ... 호빗이란 스토리보다.. 골룸이란 캐릭터가 더 맘에들어서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 워낙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애정이 있는 것이 아니였을까 한다. 뭐 어찌되었던간에 .. 올 아니 이젠 2012년이군.. 2012년 마지막에 있는 감독의 재미를 빼놓지 않기위해서 영화를 보았다. 3D HRF 인가 하는 기술로 보았는데.. 4D로 보았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D를 지난 프로메테우스에서 보았는데.. 나름 등에 물뿌리는 것 같아서 묘 했지만 .

타워 - 사과해, 나의 타워링에게 사과하라고!

타워 - 사과해, 나의 타워링에게 사과하라고!

"타워링"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원제는 The Towering Inferno 인데, 인페르노는 어디다 빠트리고 달랑 "타워링"이라는 제목만 우리나라에 들여왔다. 제목만 들어서는 "둥글게 늘어선 타워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 제목. 1974년도 영화이니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영화다. 난 이 영화를 국민학교 2~3학년 시절 "주말의 명화"에서 보고 한동안 고층건물을 무서워하는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다. 문을 열기 전에는 손잡이를 건드려서 뜨거운지 뜨겁지 않은지 확인하기도 했다. 나중에 중학생이 되어 다시 보았을 때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저기 쟤 죽어!"라고 미리 말했다가 작은 누나한테 한 대 맞기도 했다. 본지 이십년도 더 된 영화가 생각난 이유는 다름 아닌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보고

[내가 살인범이다]를 보고

멋진넘|2013년 1월 4일

내가 살인범이다.. 이 영화 나름 탄탄한 구성으로 기억한다. 지나 블로그를 쓰려니 머슥머슥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생각해 본다면 지난 뒤에 남는 기억들이 가장 그 영화에서 내가 남은 인상을 남긴 것이 아닐까 괜시리 변명처럼 하는 것이지만 역시 하는 말은 동일하다. 과연 그 말이 정답인가 하는? 결국 보면 나의 느려터짐이 진리 인데 말이다. 하여간 정리해 보면 이 영화 남다른 매력이 있었던것 같긴 하다. 그 영화를 처음에 보면, 박시후를 정말 잘 포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영화를 홍보하는 과정중에서도 나름 잘 포장했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돌이켜 보면, 영화속 주인공들을 잘 숨겼기에.. 이 영화가 흥행한 것은 아닐까 한다. 흥행을 못했나??? 하여간 영화가 살인범이 잘